기숙사들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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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울한 마음이 글이라도 쓰면 괜찮을가 써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3월2일 새학기가 시작돼는 날 전 기숙사가

 

있는 학교로 입학합니다. 먼 타지역가서 생활하는 거라 걱정이 

 

앞습니다. 침대에 누워서 생각해보니 익숙하던 가족을 매일 못 

 

본다는게 제일 두렵습니다. 그냥 친구들따라 주변에 있는 인문계

 

갈걸 이란 생각이 제일 많이 드는데 너무 우울합니다. 좋은 

 

방향으로 생각해보려 해도 헤어짐 이란 키워드에 관해서만 

 

생각이 나고 생판 모르는 아이들과 지낸다는게 걱정입니다. 물론

 

친해지면 괜찮겠지만 아아 가족이 너무 보고 싶을것 같습니다.

 

물론 군대에 비교할것이 아니겠지만 군대갈때 이런 느낌인가 

 

생각도 들고... 비도 오는 밤 감성 돋아서 글 남깁니다. 

 

줄 바꾸기는 할줄 몰라서 그냥 이때다 할때 엔터 누릅니다.

 

우왕좌왕하며 글썼는데 양해부탁드립니다.

 

읽어 주신 분도 없겠지만 급식충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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