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강원특별법 전부개정 법률 시행에 따른 범도민 설명회가 27일 양양문화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다음 달 8일 강원특별법 전부개정 법률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강원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농정·산림·환경·국방 등 핵심 특례제도와 강원특별자치도의 향후 발전전략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 오세만 양양군의장을 비롯해 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구, 인제, 태백지역 시·군 의원, 사회단체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특별자치추진단은 강원특별법 시행 주요내용 및 추진일정을 비롯해 2차 개정 특례를 활용한 발전전략을 설명했다.

이어서 각 분야별 담당 팀장들이 나서 농지, 산림, 환경, 군사 분야에 대한 특례와 올해 추진계획, 산림특례의 의미, 환경영향평가 관련 사항, 군사규제 개선 등에 대해 설명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