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뉴스] 2024년 봄시즌 고석정꽃밭 10만명 관광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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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봄시즌 고석정꽃밭 전경 모습.

【철원】"가을 고석정꽃밭에서 만나요."

2024년 봄시즌 고석정꽃밭에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았고 55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철원군에 따르면 올해 봄시즌 고석정꽃밭을 찾은 관광객은 10만6,225명으로 입장료 수입은 총 3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만여명의 관광객이 늘어난 수치다. 또 주변 한탄강주상절리길, 은하수교 등과 연계되면서 상경기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총 55억원 이상의 경제유발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해 봄시즌 고석정꽃밭은 유채꽃을 시작으로 양귀비, 크리산세머, 해바라기, 수레국화, 촛불맨드라미가 순차적으로 피어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5월 급격한 일교차와 6월 고온현상으로 꽃의 개화시기를 맞추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점차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지면서 꽃이 만개해 폐장 시기를 일주일 연장하기도 했다.

군은 주차장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 관리와 먹거리 부스 운영, 유로 VR 체험부스 신설 등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해 호평받았다.

김종석 군 일반시설팀장은 "가을 시즌 고석정꽃밭에는 천일홍과 백일홍, 코스모스, 코키아 등을 식재할 예정"이라며 "가을밤 꽃밭 경관을 선보이기 위해 야간 조명시설을 정비하고 덩굴식물을 이용한 녹색터널을 조성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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