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뉴스] 동해 도시재생사업 구도심에 새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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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도시재생사업으로 탄생한 거점시설이 구도심에 새바람을 넣고 있다. 사진은 2023년 6월 문을 연 송정막걸리공방 ‘송정취향’.◇동해시 도시재생사업으로 탄생한 거점시설이 구도심에 새바람을 넣고 있다. 사진은 동호지구 책방마을 도시재생사업으로 2021년 11월에 개관한 연필뮤지엄 4층에 위치한 ‘해당화가 곱게 핀’의 모습.

【동해】동해시 도시재생사업으로 탄생한 거점시설이 구도심에 새바람을 넣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22년 국토부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선정돼 2023년 6월 문을 연 송정막걸리공방 ‘송정취향’이 최근 젠지(Gen Z)들의 전통주 취향과 맞아 떨어지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송정취향’은 전통막걸리 펍으로 생과일막걸리를 비롯해 다양한 수제막거리를 판매하고 있으며 분기별 1회 막걸리 모주 만들기, 막걸리 술빵 만들기 등 다양한 막걸리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 동호지구 책방마을 도시재생사업으로 2021년 11월에 개관한 연필뮤지엄 4층에 위치한 ‘해당화가 곱게 핀’의 경우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해당화 꽃 차, 해당화로 직접 청을 담아 만든 해당화 에이드를 맛볼 수 있어 인기 몰이 중이다.

무릉계곡과 무릉별유천지로 향하는 관문에 있는 거북당은 삼화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지난 2023년 9월에 문을 열어 삼색삼화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마을 사랑방, 여행자 쉼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거북당의 라벤다 아이스크림과 거북빵을 비롯해 블루오션티 에이드, 로즈레몬티 에이드 등이 추가돼 인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

정하연 도시정비과장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거점시설이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주민소득과 연계시킬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송정·삼화·발한 도시재생사업도 차질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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