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날지 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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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결혼한 사람이 군대에 가게되었다.
부인은 남편을 군대에 보내고 난 후,
너무너무 보고싶은
마음에 일주일에 한번씩 편지를 보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남편에게 편지를 썼다.
"보고싶은 자기야.......
자기가 얼마나 그리운지
아직도 자기의 침대에는 자기의 온기가 그대로 어려
있는 듯 따끈따끈 해..당신의 체온이 그리워....
흑~흑~흑
그러부터 한달후,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남편의 편지가 왔다.
"보고싶은 자기야..
자기몰래 침대밑에 전기장판깔았었는데..
깜빡 잊고 그냥 입대 했네..
침대시트 밑에 있는 전기장판....
빨리 꺼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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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날지 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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