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쓰지 말라꼬~~~

본문

♡ 머리쓰지 말라꼬 ♡어떤 술도 좋아하고 놀기도 좋아하는 사람이 죽었다.죽으면서도 한편 걱정이 되었다. "나는 틀림없이 지옥 갈텐데..."
그러다 정말 죽어 천국에 갔다. 그곳에 가보니 가보니 베드로 사도가 문 앞에 딱 서서 이렇게 묻는 것이었다. "당신 천당 갈래 지옥 갈래?" “아!!이렇게 고마울 데가 있나?어떻게 이걸 나에게 물어본다는 말이요?”그래서 부탁했다. "그러면 한 번 더 자비를 베풀어주세요.""뭐요?""먼저 나 천국 지옥 구경 좀 하게 해주세요.""그러게나." 먼저 천국을 갔다. 흰옷을 입은 교우들과 천사와 다 모여서하느님을 찬양하고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는데뒤에서 좀 앉아있으니 따분하고 영 마음이 안 들었다.이번에는 지옥으로 갔다. 그곳에는 카지노도 있고 술집도 있고여자들도 많고 왁자지껄한게 맘에 쏙 들었다. 이게 지옥이라면?두말 할 것이 없었다. 베드로 앞에 가서 결정한 바를 말했다."저는 아무래도 지옥체질입니다.그러니까 지옥으로 보내주세요" “정말입니까?” “예 정말입니다.”“후회 안 합니까?”“안합니다.”그래서 지옥으로 갔다. 그런데 지난번 왔던데 와 달리 술집 카지노도 여자도 없고, 탄광 굴 깊숙이 들어가는데뜨거운 불 속에서 일하라고 했다.그는 안내자에게 따졌다."이거 좀 틀리지 않습니까? 지난번에 왔던 데가 여기가 아닌데요."술집도있고, 카지노도 있고...그 때 안내자가 말했다."그때에는 관광비자로 왔고 이번에는 영주권 임당!!” 으메~처음에 천국간다고 할 걸!!으~ 우짤꼬?그러니 얄팍한 머리 쓰지말라꼬~ ♥♥♥

9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2,974 건 - 153 페이지
댓글 제목
댓글0
댓글0
댓글0
댓글0
댓글0
댓글0
댓글0
댓글0
댓글0
댓글0
댓글0
댓글0
댓글0
댓글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