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의 성평등가족부 현판. 뉴스1 이지영(18·가명)양은 3년 전 강원 삼척의 집을 뛰쳐나왔다. 아버지의 폭력을 견디지 못해서였다. 그런 갈 곳 없는 이 양을 품어준 곳은 청소년 쉼터였다. 청소년 쉼터에선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80대 공무원 의사인 김호균 경찰병원 영상의학과장이 지난해 12월 18일 오전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가졌다. 장진영 기자 김호균(83) 영상의학과장은 매일 오전 5시 30분 국립경찰병원 진료실 문을 열고 전날 의뢰받은 영상을 판독하며 하루를…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 날인 1일 새벽 서울 강남구 강남차여성병원에서 산모 황은정씨와 남편 윤성민씨 사이에서 태어난 새해 첫 아기 쨈이(여야, 2.88kg)양과 산모 황혜련씨와 남편 정동규씨 사이에서 태어난 새해 첫 아기 도리(여야, 3.42kg)양이 아버지 품에 안…
대지를 박차고 말이 질주한다. 병오년(丙午年) 첫날에 생명의 고동을 울린다. 한국인의 힘찬 약진이다. 말은 혼자 달리지 않는다. 말과 기수는 한 편의 심포니를 연주한다. 다다다다, 두두두두, 말발굽 소리에 새날을 맞는 기운이 용솟음친다. 한국인의 2026년이 오늘 출발…
쿠팡이 고객 정보 유출 사태 관련 보상안으로 내놓은 ‘고객 1인당 5만원 쿠폰’에 대한 쪼개기·꼼수 쿠폰 논란과 관련해 집단소송을 진행하는 로펌에선 “쿠폰 사용에 유의하라”는 조언을 내놓았다. 정구승 변호사(법무법인 일로)는 31일 “이용자 의사와 무관하게 쿠폰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말의 해’를 앞둔 지난해 12월 체험 농장 ‘작은말학교’ 송대근 대표가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목장에서 ‘아메리칸 미니어처 홀스’를 돌보고 있다. 이 말은 5년 정도 자란 어른 말의 체구가 경주마의 6분의 1 정도로 작다.
의사인력 수급 추계위(추계위)가 진통 끝에 2040년 의사가 최대 약 1만1000명 부족할 거란 공식 추계를 내놨지만,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추계위 안팎에선 기존에 논의하던 모형이 갑작스레 빠지면서 추계치가 크게 축소됐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추계…
‘조폭 잡는 검사’로 이름을 알린 조승식(사진) 전 대검찰청 강력부장이 지난해 12월 30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3세. 충남 홍성 출신인 고인은 대전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19회에 합격했다. 1979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한 뒤 대구·수원지검 강…
2026년 새해가 밝았다. 연초에는 지난해와는 달라진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많이 올라온다. “올해부터는 지금까지의 게을렀던 모습에서 ‘환골탈퇴’해 부지런한 사람이 돼 보겠다” “음주와 폭식, 야식으로 망가진 몸뚱이에서 ‘환골탈퇴…
31일 2025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리는 보신각 주변이 행사를 준비하는 인원 등으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2026년 제야의 종 행사를 앞두고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서 31일 오후 11시부터 2시간가량 열차가 무정차 통과한다. 서울교통공사…
202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된 29일 서울 성북구 한성대에서 입학관리팀 관계자가 서류제출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연합뉴스 2026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에서 서울대의 경쟁률이 전년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업계에서는 역대급 ‘…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본사. 연합뉴스 인터넷은행 '토스뱅크'에 '100억원을 보내지 않으면 사무실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메시지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분쯤 토스뱅크 측에 '100억을 보내지 않으면 토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씨. 뉴스1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43) 씨가 운영하는 병원이 보건 당국으로부터 3개월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해당 병원에서 환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경기 부천시보건소는 최근 의료진의…
항공정비사를 꿈꾸던 17살 김동건군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을 살리고 하늘로 떠났다. 사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항공정비사를 꿈꾸던 17살 소년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을 살리고 하늘로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0일 한양대학교병원에서김동건군…
이스라엘 북부 요크네암 하이테크 파크 시설에 있는 엔비디아 사무실. 로이터=연합뉴스 글로벌 빅테크들이 인공지능(AI) 인재를 끌어오기 위한 ‘애크하이어(acquihire·인재 영입 목적의 인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인재 영입 전쟁이 국적을 가리지 않고 회사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