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초등학교 1학년 때 ‘엄마, 1년만 회사 안 다니고 나 좀 도와주면 안되냐’고 하더라고요. 20여년이 지나 이 아이들이 이제 부모가 될 나이가 됐고 사회는 무수히 많은 변화를 겪었는데, 공교육 시스템은 여전히 가정에서 아이를 돌볼 수 있다는 전제로 설계돼 있어…
1994년 뉴질랜드 최고봉 마운트쿡 정상에 오르고 있는 허영호 대장. 허 대장은 세계 최초 3극점, 7대륙 최고봉 등정을 완수했다. [중앙포토] 히말라야 등반 1세대이자 땅과 하늘에서 미지의 세계를 탐험한 허영호 대장이 담도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71세…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 둘째)이 이끄는 한국 대표단이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상무부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왼쪽 셋째) 등과 통상 협의를 하고 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오른쪽 넷째) 등이 함께 …
이재명 대통령이 100조원 규모의 국민펀드를 만들어 미래 전략산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서는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열린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3차 회의에서 “국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100조원…
다음 달 4일 국회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 처리를 예고한 더불어민주당이 현대차·현대제철에 과거 파업 노동자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취하하라고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정치권과 자동차·철강업계에 따르면 민주당은 최근 현대…
초대 원자력안전위원장을 지낸 강창순(사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항년 82세. 경북 청송에서 태어난 고인은 평생 ‘원자력 안전’ 문제에 헌신했다. 경기고, 서울대 원자력공학과 졸업 후 미국 매사추세츠공…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가 30일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노란봉투법’에 대해 “한국의 글로벌 경쟁력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다”며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9일 스코틀랜드 방문 뒤 워싱턴DC 백악관으로 복귀하는 길에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는 내일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UPI=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 협상 시한에 연장은 없…
지난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산업재해 근절을 강조하자 30일 더불어민주당도 관련 입법에 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포스코이앤씨에서 반복된 산업재해 사망사건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 표현했다.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
최동석(사진) 인사혁신처장이 과거 국민의례를 파시즘과 나치즘에 빗대 비판했던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최 처장은 지난 4월 6일 유튜브 방송 ‘유용화의 생활 정치’에 출연해 “국기에 대한 맹세, 국민의례 이런 것 다 집어치워야 한다”며 “파시즘적인, 나치즘적인 요…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30일 서울 세종로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한·미 관세 협상 중 미국의 농축산물 시장개방 확대 요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은 폭력적인 통상 압력을 중단하라!” …
8·22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반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을 주장했던 보수 성향 스피커가 줄지어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전당대회 후보 등록 마감을 하루 앞둔 30일 최고위원 후보로 김근식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 김민수 전 대변인, 김소연 변호사, 김재원 전…
올 시즌 프로야구 돌풍의 주인공 안현민. 정확도와 선구안은 물론 파괴력까지 갖춘 ‘괴력의 교타자’로 성장했다. 강력한 신인왕 후보를 넘어 MVP 후보로 거론된다. [사진 KT 위즈} 근력도 탄력도 따라올 자가 없는데, 정확도와 선구안까지 섬세하다. 욕심낼…
1년 만에 경기에 나선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 200m 결선 후 숨을 몰아쉬는 황선우.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4회 연속 입상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4위에 머물렀다. [AP=뉴시스] 한국 수영 단거리의 ‘간판’ 황선우(22·강원도청)가 1년 만에 나…
안우석(左), 박재윤(右) 경남고가 잘 치고 잘 달리는 ‘테이블 세터’ 듀오의 활약으로 장충고를 완파했다. 경남고는 30일 경북 포항구장에서 열린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 8강전에서 장충고를 상대로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