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한 세계 인공지능(AI) 대회에 전시된 휴머노이드 로봇. AP=연합뉴스 중국의 첨단기술 굴기(倔起·우뚝 일어섬)가 미국을 추월할 기세다. 저가 공세와 기술 베끼기에 능한 추격자 이미지를 벗고, 개구리가 점프하듯 훌쩍 성장하며 첨단…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 '읽씹' 논란이 7ㆍ23 전당대회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누가, 어떤 의도로 공개했는지, 과연 문제가 될 만한 내용이 그것 뿐인지 등 여러 의문이 커지고 있다. 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대통령 부인 사이의 대화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4월 미국을 국빈 방문해 워싱턴DC 인근 알링턴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있는 모습.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8일~11일 미국을 방문한다. 10∼11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
미국 공군장관이 F-22 랩터를 대체할 차세대 공중지배(NGAD) 전투기 사업에서 저렴한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관은 NGAD가 대당 8000만~1억 달러인 F-35보다 세 배 정도 비싸다고 언급했다. ①“더 값싼 NGAD 만들어라” 최근 미 공군장관과 …
복숭아 이미지. 중앙포토 계단을 이용해 택배를 전한 택배기사에게 복숭아 한 박스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 부부의 사연이 전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6일 ‘택배기사입니다’라는 제목의 짧은 글이 올라왔다. 충남 천안에서 근무하는 13년 차 택배기사라는 작…
프랑스 하원 외부 전경 AP=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치러진 프랑스 총선 결선 투표 결과 좌파 연합 신민중전선(NFP)이 극우 정당을 누르고 1당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위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집권 여당을 포함한 범여권, 극우 국민…
연락 두절된 A호. 사진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대만에서 출항해 제주로 오다 연락이 끊겼던 요트 레이디알리아호(19.5t, 승선원 3명)가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4시 42분께 연락이 두절됐던 레이디알리아호가 이날…
돌고 돌고 또 돌아 낙점한 주인공은 결국 홍명보(55) 울산 HD 감독이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7일 “차기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홍명보 감독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7년 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까지…
사진 손지창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손지창이 SNS에서 ‘사칭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손지창은 7일 인스타그램에 “요즘 저를 사칭한 사람이 여기저기 메신저와 DM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며 “메타에 신고했지만, 방침을 위반하지 않아 처리를 …
영화 ‘타이태닉’과 ‘아바타’ 시리즈의 제작자인 존 랜도(63·사진)가 별세했다. 6일(현지시간) AP통신과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그간 암 투병을 해 온 랜도는 이날 세상을 떠났다. 1960년 7월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랜도는 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 …
지난 5일 BIFAN 마스터클래스를 찾은 조니 토 감독. [사진 BIFAN] “배우들의 과도한 출연료로 인해 투자금 대비 수익률이 점점 줄어드는 게 영화 시장 현실이다. 제작비의 절반 정도를 배우가 가져가니, 창작자는 발전할 동력이 떨어진다. 한국영화가 …
방송국 공개홀이던 높이 10m 전시장을 꽉 채운 문장들 사이에 강익중(64)이 섰다. 권근영 기자 “파 송송 잘 끓인 라면을 당할 음식이 없다.” “인생은 누구나 처음이라 전문가가 없다.” 10m 높이 대형 전시장에 색색의 문자가 꽉꽉 들어찼다.…
미국 진주만 히캄 기지에 항공모함 칼빈슨함(위 사진)과 해군 율곡이이함(아래 사진), 충무공이순신함이 정박해 있다. 이유정 기자, [사진 해군] 거대한 항공모함 갑판 위에 스텔스 전투기 등 항공기들이 가득 차 있다. 항모를 호위하는 이지스 구축함 등도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