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이 25일 오후 충북대 총장실에서 열린 중앙일보와 단독 인터뷰에서 의대 증원과 관련, 교육여건 개선 방안 등을 밝히고있다. 그는 인터뷰에 앞서 미리 보낸 질의서에 직접 답변서를 준비해왔고, 한 시간 가량 진행된 인터뷰 질문에 망설임 없이 답을 내놨…
“후배들한테 부끄러운 의사란 소리를 들어도 환자를 떠날 순 없어요.” 빅5 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A교수의 이야기다. 27일 가톨릭대 의대까지 빅5 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의대가 전부 사직을 결의한 상태다. A교수는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A 교수는 26일…
서울 시내버스노조가 28일 오전 4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 연합뉴스, 서울 시내버스가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운행을 중단한다. 서울시 버스노동조합(버스노조)이 12년 만에 총파업에 들어가면서다. 버스노조와 사측인 서울버스운송사업조합은 서울지방노동…
추천! 더중플 - 충격 실태, 우리 옆의 마약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이 지난 21일 영장실질심사에 춣석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가고 있다. 법원의 영장 발부로 구속된 오재원은 영화배우 이선균의 비극에 이어 또 한번 우리 사회의 마약 확…
테무의 슬로건은 '억만장자처럼 쇼핑하기(Shop like a Billionaire)'다. 아무리 많이 구매해도 비용 부담이 없다는 점을 내세우는 의미다. 테무 공식홈페이지 “잭팟! 최고의 경품입니다” 중국 이커머스 앱 테무를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잭팟…
올해 들어 국내 주요 기업들의 주주총회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다. 주주들의 눈치를 보며 보수 한도를 낮추거나, 주주들과 대화를 위해 사장단이 총출동하기도 한다. 정부가 기업들에 주주 이익을 높이라고 압박하면서 주주들의 목소리가 커진 영향이다. LG그룹 "5년간 100조…
다이슨 창업자인 제임스 다이슨 수석엔지니어가 18일 서울 성수동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했다. 사진 다이슨 선생님은 걸핏하면 말씀하셨다. “공부 못하면 공돌이 된다.” 이 말에 동의할 수 없었던 가난한 소년은 창고에서 뚝딱거리는 ‘영국 공돌이’가 됐고, 영국…
“동네에 원주민이 이젠 10%도 안 되는 거 같아요. 외지인이 많이 늘었어요.” ‘60년 용인 토박이’를 자처한 김모(62)씨는 24일 경기 용인갑을 ‘보수 텃밭’으로 보는 외부의 평가에 손을 저었다.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의 한 아파트 앞에서 만난 그는 “동탄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2일 오후 경기 평택시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숫자는 힘이 세다. 총선을 2주 앞두고 ‘2000명’이란 숫자가 정국 중심에 …
4·10 총선에서도 구체적인 비용 계산 없는 공수표 공약이 남발되고 있다. 학계에선 네덜란드와 호주처럼 공약의 재정 추계를 의무화하고, 국가 경제에 미칠 영향을 유권자에게 알리도록 공직선거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27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선관위 홍보실에서 …
지난해 11월 30일, 유럽 평의회(Council of Europe)의 샤를 미셸(Charles Michel) 의장은 “유럽 방위산업을 단일 시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럽의 방위산업이 담장을 높이고 결속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의미다. ‘유럽방위산업전략’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