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미술관 전시장에 재현한 작업실에 허영만이 앉았다. 광양=권근영 기자 화가가 되고 싶었지만 가세가 기울어 포기했다. 여수고 3학년 올라갈 때 일이다. 5일 전남 광양 전남도립미술관에서 만난 허영만(75)이 돌아본 가장 가슴 아팠던 순간이다. 1965…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 노르웨이 대사. 등산을 좋아하고 스포츠를 즐긴다. 김경록 기자. 등굣길에 오로라를 만나는 나라, 노르웨이.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 노르웨이대사는 최근 서울 성북동 대사관저로 중앙일보를 초청해 "대학생 아들이 (오로라 연구 중심지인 트…
50년 넘은 전통시장이 MZ들의 성지로 탈바꿈했다. 비닐지붕 아케이드 덕이다. 사진 유아이에이건축사사무소 서울 용산구 해방촌, 한국 전쟁 이후 피난민이 모여 살아 이름 붙여진 이 동네 전통시장(신흥시장)이 MZ 세대에게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신흥시장은 …
김재욱 경북 칠곡군수는 ″남은 임기 동안에는 특화된 미래 먹을 거리사업 준비에 매진하는 한편 백년지대계인 교육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칠곡군 김재욱 경북 칠곡군수는 자전거 타는 단체장으로 알려져 있다. 칠곡군 석적읍 집에…
김민교 씨가 5일 서울 DDP 비더비 전시공간에 마련한 은색 키오스크에서 인공지능으로부터 제품을 추천받고 있다. [사진 서울경제진흥원] 5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지하 2층 DDP마켓.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김민교(31)씨가 은색 …
이게 ‘팀전’이란 말이야. 나만 입 다물면 안 돼. 우리 다 같이 다물어야 돼. 이른바 SKY 명문대생을 포함한 대학생 ‘마약 동아리’의 한 임원은 공범과 검찰 조사를 받기 직전 이같이 말맞추기 대화를 나눴다. 주범인 동아리 회장 A(30대)씨뿐만 아니라 피의…
5일 오후 12시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의 한 건설공사 현장에서 작업자가 제빙기 안에서 얼음을 꺼내고 있다. 신혜연 기자 휴게실보다 차라리 밖이 낫네요. 바깥 기온이 36도를 넘어선 5일 정오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3개월째 일하는 이모(4…
5일 오후 인천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마친 경찰이 화재가 발생한 전기차를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29일 서울시 영등포구 한 아파트에 “전기차 지상 충전소를 이용해달라”는 안내문이 걸렸다. 이 아파트엔 전기차 충전소가 1…
영국에서 법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일하고 있는 문승연씨를 지난달 29일 서울 중앙일보 사무실에서 만났다. 전민규 기자 "영국 전공의 시험의 절반은 인성 검사를 기반으로 한 상황판단능력 테스트(SJT)입니다. (성적으로) 1등을 놓치지 않았던 학생이라 해도 나밖에 모르…
미국 경제의 상징인 월가와 뉴욕증권거래소. 로이터 연합뉴스 [속보] 美다우지수 1000포인트 급락 마감…경기침체 공포 부상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관련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굳은 표정으로 자리해 있다. 뉴스1 티몬·위메프의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로 기업공개(IPO)나 매각,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던 이커머스 기업들…
기후변화 주범 지목 ‘인공지능의 두 얼굴’ 경제+ 올해도 예상치 못한 이상기후가 일상 곳곳을 덮치고 있다. 기후변화가 심각하다는 건 이제 누구나 안다. 하나 가속도가 붙은 차를 멈추는 건, 쉽진 않은 일.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이 한창인 IT 업계도 사정은 마찬가…
서울 시내의 주차장에 쿠팡 배송트럭이 주차돼 있다. 뉴스1 택배업계의 ‘밥그릇 빼앗기 싸움’이 치열하다. 쿠팡 물류전문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의 개인 사업자 대상 배송 사업인 ‘3자 물류’가 확대되면서다. 국내 성장에 한계를 느끼는 택배 회사…
아시아 블랙먼데이 쇼크 5일 국내 증시 ‘최악의 하루’가 끝난 뒤 명동 하나은행 앞 증시 전광판 앞을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의 낙폭(234.64)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AP=연합뉴스] 40대 직장인 하모씨는 “8월이 시작하자…
정치권과 법조계에서 ‘10월 헌법재판소 마비’ 괴담이 돌고 있다. 10월 17일 임기가 만료되는 국회 몫 헌법재판관 3인의 후임자 지명 과정이 지연되면 헌재 기능이 멈춰버릴 수 있다는 시나리오다.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개원 이후 7명의 공직자를 겨냥해 탄핵 카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