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도 JP모건 콘퍼러스에 참가했다. 사진 삼성바이오로직스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행사 ‘2025 JP모건 헬스…
트럼프가 '할리우드 특사'로 지명한 존 보이트, 멜 깁슨, 실베스터 스탤론. AFP=연합뉴스 미국 영화계의 원로 배우 3명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할리우드 특사'로 임명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16일(현지시간) 존 보이트, 실베스터 스…
경기 수원시 수원법원종합청사. 중앙포토 북한 측에 김정일 찬양 편지를 전달하는 등 국가보안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16일 수원지법 형사항소8부(부장 이재욱)는 국가보안법위반, 남북교류협력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후배에게 "이 XX는 사람도 아니다"라고 말한 건 모욕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불쾌함은 느낄만한 표현이라도 상대의 외부적 명예를 침해할 요소가 있는지 엄격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취지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 사진 아름 인스타그램 캡처 아동학대와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걸그룹 티아라 출신 이아름씨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9단독 윤상도 부장판사는 미성년자약취·유인, 정보통신망 이…
미국서 퇴출 위기에 처한 틱톡. 그러나 틱톡에 우호적으로 입장이 바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내 서비스가 중단될 위기에 처한 중국계 동영상 공유 사이트 틱톡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맞아 되…
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 빠져들 만한 책 이야기를 배달합니다. 이번엔 동물 관련 이야기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을 읽으…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 뉴스1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특수단)은 17일 윤석열 대통령 측의 요청으로 체포가 보류된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을 불러 조사한다. 김 차장은 지난 3일 1차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저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
일본 고베시 동부에 자리 잡은 고층맨션 숲. 앞으로는 드넓은 바다가 펼쳐지고, 뒤로는 산을 끼고 들어서 천혜의 위치를 자랑한다. 고베의 신도심인 이곳 ‘HAT(Happy Active Town)고베’는 1995년 1월 17일 한신(阪神) 대지진 발생 이듬해 재개발을…
일본의 방재분야 1인자인 무로사키 요시테루(室崎益輝·80) 고베대 명예교수는 30년전 한신(阪神)대지진 당시 회의 참석차 오사카에 머물고 있었다. 이튿날 고베로 돌아온 그는 처참한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한신대지진 발생 이전부터 효고현과 고베시의 방재분야 자문을…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도청직원들이 춘천의 한 칼국숫집을 찾아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 릴레이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 모습. [사진 강원도] 강원도 예산 70% 상반기 조기 집행 설 연휴를 앞두고 고물가와 내수 침체 등으로 꽁꽁 얼어붙은 지역 경기를 살리기 위해 전…
고(故) 정지웅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명예교수(왼쪽)와 고(故) 김지자 서울교대 명예교수 부부의 팔순 축하연 사진. [사진 유족 정양희씨] 학업도, 평생 과업도 함께 했던 부부가 같은 날 눈을 감았다. 농촌 교육의 선구자, 정지웅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명…
지난달 1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미 워싱턴에서 열린 하원 공화당 회의에 참석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행정부가 출범하고 무역적자를 완화하기 위해 전세계에 보편 관세를 부과하려 한다면, 한국은 다른 무역 경쟁국보다 먼저…
# 지난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미니소 매장은 해리포터 캐릭터 제품을 사러 온 20대 젊은이들로 북적였다. 이들은 “미니소가 중국 기업인 건 몰랐다”면서도 개의치 않아 했다. “초등학교 때나 ‘중국산 나쁘다’ 했죠. 샤오미 가습기·공기청정기를 굉장히 만족하며 …
도널드 트럼프 2기 출범이 임박하면서 대표 공약인 보편관세의 윤곽도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취임에 맞춰 대외세입청을 신설하기로 했고, 관세를 서서히 올려 충격을 줄인다는 구상도 나왔다. 캐나다와 멕시코는 벌써 청구서를 받아 들었다. 한국도 예외가 되긴 어려운 형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