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 모습. 공수처의 2차 체포 영장 집행을 저지하기 위해 설치돼 있던 차벽이 치워지고 없다. [연합뉴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16일 “계엄 포고령 1호는 윤석열 대통령 검토를 거친 정당한 포고령”이라고 밝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두 번째 변론기일인 16일 헌법재판관들이 재판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재판에 참석하지 않았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헌정사에서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서울구치소에서 밤을 보내고 있다. 체포영장이 집행된…
서울구치소에 구금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가 부당하다며 청구한 체포적부심사가 16일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2단독 소준섭 판사는 이날 오후 11시 “이 사건 청구의 이유가 없다고 인정된다”며 청구를 기각했다. 서울서부지법의 영장 발…
한국은행이 금리 인하 페달에서 발을 떼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1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현재 연 3%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금통위원 6명 중 5명이 여기에 찬성했다. 이번 판단의 가장 큰 이유는 고환율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
국민의힘 의원들이 16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항의 방문했다. 공수처 입구에서 가진 오동운 공수처장 규탄 기자회견에서 나경원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여야가 내란특검법안을 두고 협상을 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이 17일 자체 특검…
‘북런던 더비’ 아스널전에서 골을 넣은 후 세리머리 하는 손흥민. [사진 토트넘 인스타그램] ‘북런던의 왕’이 돌아왔다.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33)이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북런던 더비’로 열린 2024~25시즌…
청소년 대표를 거쳐 성인 국가대표에 도전하는 재일동포 유도선수 허미오.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허미미의 동생으로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5대손이다. 언니처럼 태극마크를 단 뒤 내년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따는 게 목표다. 김현동 기자 재일동포 유도…
KBO 기록강습회에서 기록위원이 강의 자료로 사용한 기록지. 200명 모집 인원이 36초 만에 마감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고봉준 기자 “겨울에도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는 자리잖아요. 대구에서 2박3일 짐을 챙겨 올라왔어요.” 여느 대학교 전공수…
메이저리그에서 새 팀을 찾는 김하성. 5월이 돼야 경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새 팀을 찾는 내야수 김하성(30)이 5월에나 그라운드에 복귀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MLB닷컴은 16일(한…
구한말 1889년부터 1905년 을사늑약 전까지 대한제국공사관으로 쓰였던 미국 워싱턴 D.C. 의 3층짜리 붉은 벽돌 건물이 광복 80주년 기념우표로 나온다고 국가유산청이 15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와의 협업으로 24일 선보이는 ‘다시 찾은 소중한 문화유산’ 4종 우표…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들의 가족 및 지지자가 서로를 껴안으며 기뻐하고 있다. [신화통신=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15일(현지시간) 종전에 합의했다. 휴전안은 이르면 일요일인 오는 19일 발…
미국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지명자와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 지명자는 15일(현지시간) 진행된 상원 인사청문회에서 ‘대북·대중 매파’ 성향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다만 루비오 지명자는 ‘북한 비핵화’는 언급하지 않은 채 “광범위한 관점의 대북정책 검토”를 강…
포된 윤석열 대통령 측이 1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재조사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연합뉴스 [속보] 공수처, 尹대통령 17일 오전 10시 소환 통보
도심공원에서 문화·예술행사가 열리면 푸드트럭 영업을 할 수 있고, 건축물 상부에 공원을 조성해도 기부채납으로 인정한다. 서울시가 내놓은 규제 완화 방안이다. 서울시는 “시민 불편을 유발하고 경제 활성화를 가로막았던 규제 2건을 철폐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지난 …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바꿀 것인가 바뀔 것인가’는 말을 강조합니다. 흔들리는 대한민국 체육계의 현실에 딱 들어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도적으로 바꾸는 대한체육회장이 되겠습니다.” 유승민(43)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이 1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