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대 전 한겨레신문 사장. 연합뉴스 제주 성산일출봉 해안가에서 스노클링을 하다 사망한 60대가 김현대 전 한겨레신문사 사장으로 드러났다. 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아래 해안가에서 스노클링 …
“의사 소견에 따라 퇴원했다.” “심리학자의 소견에 따르면….” 이 표현들의 ‘소견(所見)’은 ‘전문적’이란 뉘앙스를 풍긴다. 이런 뉘앙스는 글로 적힌 문서, ‘소견서’란 표현에선 더 짙어진다. 특정 분야 전문가의 판단이 전제됐을 때 ‘소견’은 이처럼 실제 갖고 있는 …
인터넷 생방송 중 싸우는 것처럼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흉기를 꺼내다가 출연자를 다치게 한 20대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과실치상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 30분쯤 인천 서구의 사무실에…
31일 강원 강릉시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일대가 메말라 있다. 뉴스1 강원특별자치도는 31일 강릉 가뭄 대책 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수준을 2단계로 격상해 가동하기로 했다. 2단계는 도 행정부지사가 본부장을 맡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는 수준이다. 이…
배달음식 인증 참고 사진. 중앙포토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배달 기사가 음식 배달을 완료한 척 인증 사진을 찍고 음식을 그대로 가져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수영경찰서는 지난 27일 수영구 한 공동주택에서 배달 기사가 고객의 현관문…
마창대교 안전난간. 중앙포토 경남 창원 마창대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던 여성이 퇴근 중이던 소방관과 시민들의 신속한 대처로 극적으로 구조됐다. 마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6시 23분쯤 창원시 성산구와 마산회원구를 잇는 마창대교 위에서 …
친부에게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한 30대 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최치봉 판사)은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37·여)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말부터 6월 초…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횡령‧배임 등 혐의를 받는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의 구속영장에 청구서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 여사와의 친분을 투자업계에서 과시했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서울행정법원. 뉴스1 10년 넘게 서울에서 일하던 직원들을 경기 파주로 발령한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강재원 부장판사)는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
임세진 부장검사. 연합뉴스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도피성 출국’ 의혹과 관련해 당시 출국을 허가한 법무부 출국금지 심의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검팀은…
2019년 경남 남해안에 발생한 적조가 경남 남해군 미조 앞바다 참돔과 쥐치 가두리 양식장을 덮쳐 참돔과 쥐치 170여 만 마리가 폐사했다. 송봉근 기자 양식 어가가 밀집한 경남 남해안에 유해성 적조가 창궐하면서 넙치 등 어류 폐사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31일 강원 강릉시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일대가 메말라 있다. 뉴스1 다음 달 2일까지 전국에 최대 1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강원 영동에는 5~10㎜의 약한 비가 예고돼 있어 가뭄 해소에 큰 도움을 주기는 어려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