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68차 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 마코 루비오(왼쪽) 미 국무장관이 왕이(오른쪽) 중국 외교부장과 양자회담을 하고 있다. 이날 회담은 루비오 장관 취임 후 처음이다. AP=연합뉴스 미·중 외교·국방장관이 10…
멕시코가 한국·중국 등 자유무역협정(FTA) 미체결국에 최대 50% 수입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대미 관계를 염두에 두고 중국을 견제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되지만 한국산 제품에도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된다. 멕시코 멕시코시티에 자리한 중국 자동차 브랜드 BYD 매장.…
10일(현지시간) 유타주 유타밸리대학에서 연설하는 찰리 커크의 모습.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유명 우익 청년 활동가 찰리 커크(31)가 10일(현지시간) 미국 대학 행사에 참가했다가 총격을 받아 숨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
태국 최대 민간은행인 방콕은행(BBL)과 태국 에너지 기업 비그림(B.Grimm Power)이 국내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AI)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확대를 검토한다. 방콕은행 은행장 등 낙월 해상풍력 건설 현장 방문낙월 해상풍력발전단지 전경 및 국내 해상풍력설치 선박…
서울 중구 명동 모습. 연합뉴스 서울 명동 상인들이 잇따른 혐중(嫌中) 시위로 인한 욕설·소음·관광객 이탈 피해를 호소하며 경찰에 집회 금지를 요청했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는 11일 오후 남대문경찰서에 공문을 보내 명동 이면도로에서의 집회를 제한해 달…
새만금신공항 부지. 중앙포토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계획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시민과 환경단체가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기본계획에 중대한 하자가 있다”는 이유로 원고 승소 판결이 내려진 것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부장 이주영)는 11일 새만금신공항백지화 …
정부가 세종보(湺) 가동을 중단한 뒤 지하수위 영향 범위 내에 있는 지역에서 농업용 관정 개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강 세종보 전경. 세종보는 2018년 개방한뒤 방치돼왔으며 주민들은 물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중앙포토 세종보 가동 중단 후 지하수 개발 급증…
서울 강북구에서 귀가 중이던 아동을 성추행하려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귀가 중이던 아동을 성추행하려 한 혐의(강제추행미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3시 30분쯤 미아동의 …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인정보 안전관리체계 강화방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앞으로 기업이 개인 정보 유출 사고를 반복적으로 낼 경우 징벌적 과징금이 부과될 전망이다. 개인정보 관리의 최종적인 책…
서울 남산을 찾은 관광객이 도심 아파트 단지를 바라보고 있다. [뉴스1] 서울에 거주하는 고소득 가구와 저소득 가구의 소득 격차가 4.6배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연구원은 11일 ‘2024년 서울복지실태조사’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서울연구원 서울…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으로 수사받다가 도주한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겸 웰바이오텍 회장)이 경찰에 체포돼 11일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김건희특검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
서울아산병원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12개 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국내 주요 병원들이 최상위권에 다수 이름을 올렸다. 의정갈등이 장기화된 와중에도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뉴스위크는 11일 ‘2026 세계 최고 전문병원(World‘s …
지난 5일 강원 강릉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김홍규 강릉시장이 가뭄 대응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잘못된 정보가 인터넷에 퍼져있다." 극한 가뭄으로 강원 강릉지역에 재난사태까지 선포된 가운데 강릉시장이 가뭄 관련 잘못된 정보가 인터넷에 퍼져있다며 직…
10일 서울 시내 한 대학교 취업 게시판 앞으로 학생들이 오가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하반기 대기업 채용문이 좁아진다. 11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121개 응답)을 설문한 결과 62.8%가 올해 하반기 신규 채용 계…
서울대가 정보보호 대학원을 신설해 내년부터 입학생을 받는다. 연이은 사이버 공격, 해킹 사고로 정보보안 분야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IT업계와 학계에서도 해당 과정을 주목하고 있다. 무슨 일이야 서울대학교 정문 전경. 서울대학교 11일 정보보안 업계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