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생활] 이게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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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인듯 아닌듯 그런 사이인데 농담을 주고 받다가 갑자기 톡으로 안만나는 게 좋겠다고 잘 지내고 아프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황당하고 짜증나서 알겠다고 했다가 화가 치밀어서 나는 너를 좋게 생각했는데 너 정말 나쁘다고 했더니 막 웃으면서 ‘너 놀리는 거 재밌어 귀여워’라고 하더군요. 그러다가 또 ‘네 맘대로 좋게 생각했구나 난 네게 관심 없어’ 라고 하며 더 놀리고 상처 받을 만한 말들을 해서 부들 거리며 통화를 했고, 그 후로 톡이 와서 또 별일 없다는 듯 톡을 주고 받는데 애 같다며 귀엽다는 말 끝마다 해요. 장난이 너무 심해요. 이게 장난이 아니라 진심인가요? 왜이러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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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태백산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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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자기를 좋아하는걸 알고 일부러 더 그러는 듯 하네요

여우의이야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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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아님 또라이일겁니다

두메님의 댓글

남자분께서 장난이 심하시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문자님은 엄청난 매력을 갖고 계십니다. 솔직히 남자분이 부럽네요

저도 그런 장난 좋아하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상대방의 반응도 중요합니다.

네, 딱 질문자님 같은 그런 분이면 정말 꿀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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