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생활] 부모님 불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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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2021첫날 부터 너무 끔찍한 일이 일어났어요.....어제 새벽에 아주 우연히 엄마의 폰을 봤는데 키자마자 하트로 도배된 문자 내용이 있는 거에요 근데 상대방 이름이 저희 아빠가 아니라 모르는 사람이고 서로 보고싶다 사랑한다등 입에 담기 힘든 애정표현도 많아요ㅠㅠ 어쩌죠 정말 생각이나 의심조차 한적 없어요 지금 저희 가정은 소로 돈독하게 지냅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일이... 저는 오빠가 있고 늦둥이 여동생이 있습니다 오빠가 오해 고3이라 1년만 저 혼자 참을까요?? 아빠는 어쩌죠??그럼 저가 너무 이기적인가요?? 엄마한테 말할 용기가 안나요ㅠ 너무 혼란스럽고 어쩌면 좋을까요 지금 저혼자만 알고 있어요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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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님의 댓글

여쭈어보세요. 직접 여쭈어 보는것 밖에는 방법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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