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생활] ㄱ.....ㅏ....ㅊ......ㅜ......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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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출을 고민하고 있는 초딩입니다.제가 부모님,외할머니,동생2명 총 6명이서 살고있는데요.제가 가출을 하려고 하는이유는 할머니가 요즘 애기(제 동생)을 돌보느라 힘드셔서 저한테 화를 너~~무 많이내세요.원래도 많았지만요.그리고 두번째 이유는 할머니가 잘못본거를 자꾸 맞다고 우겨서 할머니만 믿는 엄마는 저만 혼냅니다. ㅠㅠ그리고 세번째 이유는 올해6살,2살 동생중 6살 동생이 절무시하구 막 저보다 언니처럼 야라고 하고 제말을 씹어요.이젠 제말을 무시하는게 일상이 되었어요.ㅠㅠ 그리고 엄마랑 할머니가 동생이 잘못한걸 제가 이르든 동생이 이르든 둘다 혼나지만 동생은 한 5초 잔소리듣고 끝나지만 저는 30분동안 혼나고 엄빠가 뒤끝이 심해서 3일동안말을 안해요.그리고 아빠는 완전 동생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동생이말하면 들어주고 똑같은 이야기를 제가 말하면 안해줘요.어떨땐 절 엄마 아빠가 다리에서 주워왔나 싶답니다.그리고 제가 혼나면 구석에서 20분을 우는데 제가 저도모르게 '아 나 가출하고 싶어 흑흑 나 꼭 기회만 된다면 자살할거야'라고 하더라고요.제가 혼나는건 고치려고 혼난걸 녹음해 두는데 깜빡하고 녹음을 안꺼서 운것도 녹음이 됬더라고요.제가 마음이 금방상하는걸 수도 있지만 전 가출을 하거나 어떻게라도 해서 이 가정을 떠나고 싶어요.다 안된다면 자살이라도........ 근데 가출을하면 돈도없고 잘 곳도 없고 돈이없으니 밥을 물론 못하는게 많아서 어떨지 걱정도 되더라고요.그리고 다시 집에 돌아오고 싶을땐 어떻게 해야할지........ 저 어떡할지좀 알려주세요.저 진지하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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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코일코일스찬님의 댓글

아이구,,, 너무 마음고생 심하겠네요

지금은 서럽고 당장 가출하고 싶은 마음이 들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금보다 사고도 성숙해지고 마음도 넓어져서

조금 더 현명하게 생각할 수 있을 거예요.

가출하고 싶은 게 어린 마음이라는 게 아니라,

요즘같은 때에 가출하는 것만큼 가혹한 게 없습니다..ㅠㅠ

요즘은 눈도 펑펑 오고 코로나도 심하고, 가출한 학생들을 노리는

무서운 사람들도 많아요.

부디 우리 친구 올해 가정에서 따뜻하고 행복하게 잘 보냈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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