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생활] 안녕하세요 이번에 중2가된 학생입니다다름이 아니라 제작년에는 큰언니가 고3이라서 다 맞춰주고 올해에는 둘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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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중2가된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작년에는 큰언니가 고3이라서 다 맞춰주고 올해에는 둘째언니가 고3이라서 언니한테 낮춰주고 있는데 사실작년에도 둘째언니가 아팠어서 많이 맞춰주고 아빠는 일땜에 집에 잘 못들어와서 올대마다 또 맞춰주고 또 큰언니는 코로나지만 그래도 좀 잠잠할때 알바다녀서 돈벌어와서 또 맞춰주고 엄마는 이제 올해50세라서 엄마도 맞춰주다보니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 문제는 저를 맞춰주는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항상 저보고 이해해달라하고 또 이번에 중2병이 와쓴지 사소한거에도 화가나는데 또 화참고 살아야해서 정말 답답합니다 사실 죽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했고 요 근래에 친구한테도 무시받아서 정말 힘들어요 제발 위로한마디라도 해주세요 그리고 체택은 가장 위로가 된 분 해드립니다 또한 조금 길게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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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수채화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입니다.

가장 내편이 되어주고, 위로와 힘일 되어야 할 가정에서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끼니 얼마나 힘이들고 속이 상할지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이로인해 스트레스도 상당히 클 것이라 에상이 되어서 더욱 안스러운 마음이 드네요...

화도 나고 소리도 질러보고 싶고 때로는 우울한 감정도 들고 눈물이 날 것 같아요 세상에 나 혼자라는 생각만 들어서 더욱 지칠 것 같아 저또한 속상합니다.

누군가에게 괴롭고 힘든 마음을 털어놓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도움을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가족들에게 이야기를 먼저 나눠보면 좋겠지만, 현재 상황에서 내담자님이 쉽게 용기가 나지 않을 것 같고, 가족들이 이야기를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이 되어 오히려 더 갈등이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각 지역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도움을 드리는 곳입니다. 전화주시면 성심 성의것 상담을 도와드리도록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사춘기라 많이 예민할 때인데 가족중에 둘째라서 그리고 가족이라고 편하게 생각하다보니, 내담자님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고 함부로 행동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편하게 이해해주겠지 하고 행동하다보니, 가족안에서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내담자님이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마음이 어려울때는 가족이라도 아니 가족이라서 더 표현을 해야 상대방이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힘들었을텐데, 이렇게 용기내어 글 남겨주셔서 고맙고, 절대 혹시라도 내가 이기적인가? 이러한 생각은 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힘들때는 표현을 해야 상처가 쌓이지 않고, 나누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다만, 상대방이 마음 다치지 않게 어떻게 지혜롭게 표현을 해야하나? 가 중요한 것인데, 전화주시면 내담자님의 고민을 해결하고, 더불어이러한 부분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전화주세요

지역번호 + 1388

그리고 저희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031) 225-1318 입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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