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생활] 남자친구랑 웃음코드가 너무 달라요..둘이 성격은 비슷하고요 (내성적이고 진중하며 자기고집 있는 편) 다른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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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웃음코드가 너무 달라요..
둘이 성격은 비슷하고요 (내성적이고 진중하며 자기고집 있는 편) 다른 문제들은 고쳐나갈 가능성이 보이는데.. 웃음코드는 가능성이 넘 안보여요..

남친이 웃기다며 보내준건 하나도 안 웃기고요.. 이래서 웃기다 재밌다해도 아 ㅇㅇ.. 근데 재미없음... 이런 생각밖에 안들어요 ㅠㅠ 그리고 남친도 저보고 이상한거에만 웃는대요 흑... 웃음코드 다른거 때문에 고민인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제가 진짜 잘웃는다는 말 많이 듣는데 제 남친 개그나 웃음코드에는 정색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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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샤피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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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물론 웃음코드가 다를 수도 있죠.

그것 때문에 사이가 안 좋아진다거나 그런 안 좋은 일이 일어나면 안되잖아요.

그저 천천히 같이 시간을 보내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면 조금씩 나아지면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물소리님의 댓글

코드가 달라도 서로의 눈에 아직도 콩깍지가 덮여있다면 무엇이든웃기고 재미있고 사랑스럽지 않았을까요? 우린 이런게 안맞아 라는 생각이 든다는건 서로에게 익숙해졌다는 의미이고,이 시기를 별 무리없이 슬기롭게 넘길 수 있다면 두 분의 관계는 더욱 발전적으로 나아갈 수 있을거에요.그렇다고 인위적으로 어느 한쪽이 맞춰주는것도 옳지 않다고 봅니다. 서로의 개성을 인정해주고, 너는 너, 나는 나. 커플이 뭐든 똑같아야 그 관게가 오래 지속되는게 아닌것처럼 , 서로의 다른 점을 인정해주고,인정받으면서 사랑을 키워나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꽃미나님의 댓글

흠 ㅋㅋㅋㅋㅋ

웃음코드가 다를순 있죠..

근데 진짜 연해할때 연애코드 안맞으면 힘든것도사실이긴 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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