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생활] 21살 남자 연애상담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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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애는 중학생때 좀 한게 다이고 남고가고, 20살에 재수하고 올해 대학 입학해서 코로나때문에 맨날 집에서 수업듣고 알바하고 그런 사람이였습니다. 저는 게임을 진짜 좋아해서 올해 수업빼면 게임이랑 알바만 한것 같네요. 그러다가 알바생 한명이 들어왔는데 2살 연상 누나였습니다. 같이 일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연락은 맨날 주고받는 사이였어요. 누나가 저는 연애생각 없냐니까 저는 내년 2월에 군대를 가서 그냥 지금 생각도 없고 맨날 게임이다 하다가 나중에 만나겠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건 제 착각이였습니다. 누나를 만나보니 연애생각, 외로운 감정 이런게 생겼어요. 누나도 저한테 호감이 있었는데, 제가 맨날 연애같은거 안한다 게임이나 할랜다 이런 소리를 하다보니 어느순간 누나와 연락이 끊겼습니다. 가끔 제가 뭐하냐고 선톡보내고 답장만하고 연락끊기고 이러기만 할 뿐 선톡을 하지도 않고, 저한테 관심이 없어진 것 같아요. 옛날엔 맛있는거 먹고 게임하러 만나고 그랬는데 요즘은 만나지도 않고 연락도 안합니다. 이미 누나는 저한테 관심이 없어진 것 같아요. 뭐 이제와서 다시 연애하고싶다 이러면 이기적인 것 같고.. 그냥 하소연 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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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미진님의 댓글

군대가 조금 걸리긴 하지만 누나한테 남자답게 이야기하세요.

오늘 시간되냐, 밥먹을래 등 본인이 후회할짓은 하지마세요.. 평생 후회합니다.

보고싶고 그러면 불러서 이야기를 하세요. 남자답게

그래서 안되면 누나가 미안하다그런다면 그 때부터는 다시 새로운 삶을 찾아나서시면 됩니다.

벌써 부터 본인 스스로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지말고 남자답게 이야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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