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생활] 남자분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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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이 저한테 지쳤다면서 사랑하지 않는다고, 친구들도 만나고 술도 먹고 게임도 하고싶다며 군입대 몇주전에 헤어지자고 했어요. 두번 정도 매달렸는데 울면서 매달렸는데.. 정떨어진다는 말 하고, 지금 너무 행복하다며 매몰차게 거절했어요
3일뒤에 입대하는데 어떤 심정일지 지금은..
알고싶네요
입대하면 후폭풍은 올지. 외로우니까 제 생각이 조금은 나지 않을지..
군대 다녀오신분들은 잘 알것같아서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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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민형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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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남친분이 너무 행복하다고 했으면 후폭풍은 안올것같습니다.

빵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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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기 싫어서 찬것 같네요.

근데 전역하면 딴여자 만날 생각이라서 그런겁니다.

헤어지시고 다른 만남을 기다리세요.

성숙하지 못해서 헤어지는 방법을

상처주는 것으로 선택했네요.

콩고365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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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전부터 남친분께서 저렇다면 하루 빨리 헤어지시고

새 사랑을 찾으시는게 좋으실 겁니다.

제가 군생활 하면서 애인이 있던 사람들의 흔한 결과를 자주 들어서

조심스레 말씀드려보는데요.

남자 입장에선 군 생활을 하면서 애인이 있으면 한편으로 스트레스도 있지만

한편으론 애인이 있음으로써 힘이 나기도 합니다.

다만 결과는

전역하면 바로 헤어지더라구요.

입대 전부터도 그러신데 남자 친구가 군 생활 하는 동안 고생하시다가

남자친구가 전역하면 그 때 가서 또 헤어지자고 할 텐데

맘고생 하시느니 일찍 마음 정리를 하시는 것이 좋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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