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기타] 강원도 영월 가볼만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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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가볼 만 한 곳이 어디 있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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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낄낄님의 댓글
영월에서 가볼만 한 가장 좋은곳은 구름이 모인다는 뜻의 모운동입니다.
모운동은 -하동면지나-와석재를 넘어 - 잠시 가다보면 왼쪽에 주문교 라는 큰 다리를 건너자 마자 우회전하여
길만따라 4키로정도 그냥 마구 올라가보세요. 마을이 나타납니다.이곳이 모운동입니다.매우 유명한 마을입니다.
보신후에 감상문 올리시기를 바랍니다.
붉은조약님의 댓글
영월 가는 방법과 볼만한 것
제가 휴가때 영월을 가려고 하는데 찾아보니 이런 글이 있어서...
영월의 음식점과 이것 외에 괜찮은 곳 있으면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월은 산수경관이 수려하고 비개발지가 많아서 고즈넉한 여행을 하기에
적당한 곳입니다.
영월이 다른지방과 좀 다른 점은 충절의 고향이라는 점과 박물관이 많다는 점을 들을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서 여행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중앙고속도로 원주를 지나서 신림 나들목을 빠져 나가셔서 주천방면으로
가시면 영월땅을 밟을 수 있습니다.
영월땅은 아니지만 신림 나들목을 빠져 주천, 황둔쪽으로 가다가 싸릿재를 빠져 나가면
바로 왼쪽에 명주사 고판화 박물관이 있습니다.
판화들을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죠.
도로 맞은 편 쪽에 있는 산은 감악산입니다.
여기서 주천쪽으로 더 나가면 황둔이란 조그마한 산골동네 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의 찐빵이 유명합니다.
만일 자연경관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여기서 주천쪽으로 가지 마시고
좌회전하여 서마니강 쪽으로 가보세요
도로를 따라 가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직진하면 치악산쪽으로 해서 횡성군 강림면
부곡지구로 가게 되고 우회전 하면 수주면 도원리 쪽으로 가게 됩니다.
횡성쪽으로 가지 마시고 우회전하여 다리를 건너 계속 가시면 자연풍광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계속 강을 끼고 달리는데 이곳도 또한 무릉도원입니다.
실지로 무릉리와 도원리란 지명입니다.
강을 따라 끝까지 가면 주천가는 길과 법흥사가는 길이 갈라지는 T자형 삼거리가
나타나는데 일단 거기서 차를 멈추고 우측에 강가에 있는 조그마한 산으로 들어가 보세요
절도 있는데 절은 들어가지 마시고 산을 한 10분정도 올라가면 정자가 있고
바위에 조각을 해 놓았는데 참으로 멋집니다.
이곳을 보시고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법흥사로 한번 가 보세요
이곳 가는 길도 참으로 수려합니다.
법흥사는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에 드는 절로 화려하지는 않으나 의미가 있는 절이죠
절까지 오르는 소나무숲길이 참 운치가 있고요. 절 위로 적멸보궁가는 길 하고
적멸보궁의 뒤에 병풍처럼 서 있는 사자산이 참 보기 좋아요
이곳을 보신 후 영월쪽을 가셔야 하는데 주천면- 서면을 지나서
영월쪽을 가다 보면 옛 폐교자리에 책 박물관이 있어요
이곳을 보시고 조금 더 가서 오른 쪽을 들어가는 길로 들어가면
한반도 지형을 갖고 있는 선암마을을 볼 수 있어요.
이곳을 보신 후에는 영월쪽으로 가셔서 옛날 38번 국도를 만나는데
검문소 있는 3거리를 지나서 조금 더 가면 왼쪽 학교자리에 곤충박물관이 있죠
이곳을 보시고 조금 가다보면 오르막길을 오르게 되고 오르막길 다
올라서 도로가 넓어지면서 가장자리에 주차장이 있고 한방차 등을 팔고 있는데
그곳에서 조금 더 산으로 걸어 올라가면(한 5분정도) 선돌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을 보시고 고갯길을 내려가시면 왼쪽에 장릉이 있죠
단종의 애환이 깃든 곳입니다. 이곳을 보시고 시내로 들어 가시면 중심가에
자규루가 있는데 이곳 또한 단종의 애환이 서린 곳입니다.
다음으로는 왼쪽에 솟은 봉래산인데요. 이곳에 올라가시면 별마로 천문대가 있어요
그 다음으로는 영월에서 동면쪽으로 가셔야 하는데 태백선 선로를 건너(지하도도 있고 건널목도 있음) 강을 따라 달리면 발전소를 지나고 더 진행하면 고씨동굴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강 건너에 있는데 이곳을 보시고 동면쪽을 더 가시면 와석재를 넘어가서
김삿갓 유적지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김삿갓 기념관도 있고 민화박물관도 있어요
이곳을 보신 후 태백으로 갈 수도 있고 일정이 끝났으면 영월쪽으로 나와야 하는데
영월로 되돌아 와서 4차선 도로를 타기 전에 청령포를 보셔야 합니다.
청령포는 단종임금이 유배되었던 곳으로 그곳의 풍광이 참으로 좋습니다.
청령포를 휘감아도는 서강과 나그네들을 건네주는 뱃사공, 그리고 청령포의 소나무 숲,
산등성이 위에서 바라보는 강줄기 등등
이곳을 보시면 영월을 대충 보신 셈이죠
시간이 되시면 모두 보시고 시간이 안되면 그중에서 선택하여 보세요
영월은 화려한 것을 없습니다. 하지만 옛것과 현대를 연결해 주는 고리로
잊혀져가는 충효사상의 교육장소로 또는 자연을 벗 삼아 살아가는 환경교육의
장소로 좋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이외에도 동강, 사진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좋은 여행 되세요
(출처 : '강원도 영월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 네이버 지식iN)
딱불이님의 댓글
영월에서 가볼만한곳은 위에분과 거의 비슷한 내용이지만~
단종유배지 청령포 ㅡ 장릉 ㅡ별마로천문대 ㅡ선돌 ㅡ고씨동굴 이 가장대표적이며
곤충박물관도 있습니다 가장대표적인강은 레프팅장소인 동강 입니다
바다회최고님의 댓글
(::강원 영월 서강 가볼만한곳::) 래프팅의 고장 영월 사람들은 ‘영월은 영월드(Young World) 다’라고 말한다. 푸르른 자연자원과 함께 래프팅 등을 즐기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는 뜻이다. 영월은 동강 급류의 짜릿한 스릴과 어라연의 비경을 만나지 않더라도 가서 볼 곳이 너무 많다. 서강의 한반도 지형, 국내 최대 규모의 천문대, 단종의 한이 서린 청령포, 주천면의 생태체험교실 등이 가족단위 여행객을 유혹한다. 또 6월 말의 산과 들에 핀 솜방망이 찔레꽃 황새냉이 산괴불주머니를 비롯, 이름모를 들꽃들의 아름다움은 덤으로 얻는 즐거움이다. ◈서강 한반도 지형과 청령포 = 동강이 스릴이라면 서강은 한반도의 지도를 그대로 옮겨놓은 한폭의 풍경화이다. 서면 옹정리선암마을에 위치한 이 곳은 여행객을 위한 도로와 산길이 잘 정비돼 있다. 또 서강 전망대로 가는 산길은 다양한 수목이 어우러져 트레킹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때맞춰 잘익은 오디(뽕나무열매)의 달콤한 맛이 여행객을 반긴다. 남면 광천리를 흐르는 청령포는 한과 눈물의 땅이다. 말없는 물은 단종의 한과 함께 영겁의 시간으로 흐른다. 청령포는 삼면이강으로 둘러싸인 육지 속의 절해고도이다. 단종이 쌓았다는 망향탑과 단종이 걸터앉아 놀았다는 관음송 등단종에 얽힌 애사가 곳곳에 스며있다. 영월군은 지난 3월부터 청령포와 육지를 연결하는 황포돛배를 운항하고 있다. 요금은 어른13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700원. 033-370-2620 ◈김삿갓 유적지와 별마로 천문대 = 영월은 시의 고장이다. 죽장에 삿갓을 쓰고 전국을 떠돌아 다닌 김병연(?~1863)이 몸을 누인곳이다. 하동면 와석리에 ‘난고 김삿갓문학관’이 있으며, 주변에 김삿갓 묘, 묵산미술관, 조선민화박물관, 김삿갓 계곡 등이있다. 김삿갓문학관 입장료는 어른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033-375-7900 영월읍 봉래산(해발 800m)에 오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움별을 볼 수 있는 별마로천문대가 있다. 2001년 개관한 이 천문대에는 국내 최대규모인 직경 80㎝인 주망원경을 비롯, 11대의망원경이 있다. 영월터미널이나 영월역에서 20~30분 걸린다. 입장료는 일반 5000원 어린이 3000원이며, 단체나 군·경·청소년은할인된다. 033-374-7460 ◈비산체험학교 = 폐교된 분교를 임대해 이 지역 출신 부부가 운영하는 체험학교로 꽃누르미(押花) 등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또 바로 옆 주천강에서 고기잡이를 하는 생태체험도 아이들에게인기다. 뜰채나 그물을 드리우면 노래미와 쉬리 등이 제법 올라온다. 033-374-1251. 011-9795-6791 영월 = 글·사진 김순환기자 soo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