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국가별 상호관세율을 발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한국시간 8일 새벽) 한국에 대해 25%의 상호관세를 적시한 서한을 공개한 것과 …
지난 1년간 중국 군부와 원로 세력이 손을 잡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독주를 견제하고 있다는 여러 징후와 외신 보도가 잦아지고 있다. 사진=EPA, 그래픽=차준홍 기자 지난 2012년 집권 이후 중국을 철권 통치해온 시진핑(習近平·72) 국가주석의 1인…
자동차보험 향후치료비와 건강보험 급여 진료비를 이중지급받는 사례가 꾸준히 나온다. [셔터스톡] # 실손보험 가입자인 A씨는 2022년 건강보험공단에서 전년도 진료비에 대한 본인부담상한제 환급금 189만원을 받았다. 건강보험 본인부담상한제는 1년간 낸 진료…
#. 서울 관악구는 최근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60여명에게 스마트워치를 지원했다. 야외에서 일하는 이들의 맥박과 혈압 등 신체정보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더위 관련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폭염에 대응하는 건 관악구가 전국 최초다. 관악…
7일 오후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태마을에서 산불 피해 주택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안대훈 기자 “원래 원목 집이었는데, 지금 짓는 집 외관엔 나무를 항개도(하나도) 안 쓸끼다. 돌하고 기와를 쓰고, 외장도 불연재(不燃材)로 할끼다. 오로지 불에 안…
지난 4일 오후 8시30분, 서울 노원구 수락산역 먹자골목 인근에 어두운 색 옷차림을 한 남성들이 모였다. 검은색 슬리퍼에 반바지, 모자를 눌러 쓴 모습이 영락없는 동네 주민 같았지만 이 남성들의 정체는 노원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A경위 등 경찰관들이었다. 이날은 노원·…
6일 강원 평창군 봉평면의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남편 소유 농지. 평창=이에스더 기자 6일 오전, 강원 평창군 원길리. 마을에 들어가니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남편 서모(65)씨가 소유한 농지(밭) 5000여㎡가 펼쳐졌다. 잡초의 흔적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6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뉴스1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부부가 과거 소유했던 건물의 건축주 겸 시공자는 강 후보자의 남편 A씨로 확인됐다. 변호사인 A씨…
서울시가 올 상반기에 운영한 인생디자인학교의 모습. 사진 서울시 서울시가 중장년층의 인생 2막을 지원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인생디자인학교’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40세~64세의 중장년 서울시민으로 올해 하반기에 총…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부토건 본사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후 압수품이 담긴 박스를 들고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뉴스1 김건희 특검팀이 삼부토건 전·현직 회장의 지분 거래를 토대로 …
정부의 온라인 플랫폼 개혁 추진 방향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의 국내·외 플랫폼 간 반(反)경쟁 행위(자사우대·끼워팔기·멀티호밍제한·최혜대우요구 등)를 특별 규제하는 ‘온플법’ 제정을 제외하고 나머지 과제부터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정부가 한국에 관세…
중국 AI혁명 현장을 가다〈중〉 김경진 기자 중국 상하이 도심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외곽 지역 칭푸(青浦)구. 여의도 절반 크기(1.6㎢)로 조성된 한 호숫가 부지 위로 2량짜리 빨간색 트램이 승객들을 싣고 호수 주변을 오갔다. 축구장 225…
중국 AI혁명 현장을 가다〈중〉 1일 평화오디세이 방문단이 저장대를 찾아 간담회를 진행했다. 장진영 기자 “딥시크는 왜 항저우(杭州)에서 나왔을까” 평화 오디세이 항저우 일정은 이 문제의 답을 찾는 여정이었다. 저장성(浙江省) 성정부 방문에서는 …
중국 AI혁명 현장을 가다〈중〉 중국 AI 업계의 전통 강자인 센스타임이 안면 인식 기술의 강점을 살려 생성형 AI 회사로의 변신을 서두르고 있다. 센스타임이 개발한 체스와 바둑 로봇. 장진영 기자 “AI(인공지능), 도구의 혁명인가 아니면 혁명의 도…
수입 럭셔리카, 한국 경쟁 치열한 까닭 경제+ 수억원을 호가하는 수입 럭셔리카 브랜드들의 한국 내 경쟁이 뜨겁다. 일반 매장을 통한 판매량 경쟁을 벌이는 기존 방식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최근엔 맞춤 양복처럼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의 차량을 주문 제작해주는 ‘비스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