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포토 서울경찰청은 3일 7∼8월 두 달간 '이륜차 무질서 운행 근절'을 중점 과제로 삼고 집중 단속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단속에는 교통순찰대 오토바이, 교통기동대, 도시고속순찰대, 암행순찰대 등 모든 가용 인력과 장비가 투입돼 도로 위 무질서 운…
서울 서초구 대법원 전경. 뉴스1 상대방의 나체가 노출된 영상 통화의 녹화본을 소지한 행위는 피해자 동의가 없었더라도 ‘불법 촬영’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전 여자친구와 영상 통화 중 샤워하고…
대전을 연고로 한 프로 스포츠가 올해 줄곧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와 자치구가 '스포츠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프로 스포츠 구단이나 스포츠 스타와 협력해 '스포츠 도시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기 위해서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
배우 박서준. 연합뉴스 배우 박서준(37)씨가 자신의 드라마 속 장면을 무단으로 광고에 사용한 식당 주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13민사부는 지난 5월29일 박씨가 간장게장 식당 주인 A씨를 상…
이씨가 횡령자금으로 환전한 골드바. 사진 서울중앙지검 3000억원이 넘는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BNK경남은행의 전직 간부에게 징역 35년형이 확정됐다. 이 남성은 빼돌린 고객 돈으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빌라에 거주하며 생활비만 수백억원을 사용한 …
남양유업이 2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컴플라이언스 위원회 정기 회의를 열고 상반기 성과를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는 남양유업의 준법·윤리 경영을 감독할 자문 기구로 지난해 8월 출범했다. 사내 정책과 규정을 심의하고 내부 통제 시스템 전반을 검…
서울 남산에서 내려다 본 아파트 단지. 뉴시스 서울 아파트값 오름세가 소폭 꺾였지만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은 ‘풍선 효과’가 나타나며 급등세를 나타냈다. 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다섯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
앞으로 결혼할 계획이나 의향이 있습니까 평소 가구 내에서 어떤 언어를 주로 사용하십니까 통계청이 5년 만에 돌아오는 인구주택총조사의 조사 항목을 확정했다. 결혼에 대한 인식, 다양한 가구의 모습, 고령화, 다문화 등 한국 사회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춘석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검찰개혁 법안과 관련해 각계 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9일 개최한다. 법사위는 3일…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개혁’에 관해 “수사·기소 분리에는 이견이 없다”면서도 “국회에서 추석 전까지 제도의 얼개를 만들 수 있지만, 제도가 정착되기까지는 한참 걸릴 것”이라며 속도조절을 시사했…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첫 공식 기자회견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에 참석해 기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07.03.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취임 30일을 맞아 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집권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60% 가까운 국정 지지율에 대해 “그렇게 높은 숫자가 아니다”라고 자평했다. “아주 못한다고 평가하는 20%까지 설득해야 한다”면서다. 대통령실과 내각 인선을 둘러싼 일부 논란에 대해서는 “우리 색깔…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국민의힘 3차 경선에 진출하지 못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자신의 캠프 사무실에서 소회를 밝히고 있다. 2025.4.29/뉴스1 정계 은퇴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새로운 보수 정당이 나올 것이…
2일 경기 김포시 애기봉 관측소(OP)에서 바라본 북측 영토. [사진 해병대] 2일 오후 경기 김포시 월곶면 해발 약 154m의 애기봉 관측소(OP). 만조로 물이 차오른 한강하구 중립수역을 사이에 두고 북측 영토가 지척에 펼쳐졌다. 지난 11일 부…
이씨가 횡령자금으로 환전한 골드바. 사진 서울중앙지검 제공 3000억원이 넘는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BNK경남은행의 전직 간부에게 징역 35년형이 확정됐다. 이 남성은 빼돌린 고객 돈으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빌라에 거주하며 생활비만 수백억원을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