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배 큐텐 대표가 3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도 정산 지연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강정현 기자 서울회생법원이 티몬·위메프(티메프)의 기업회생 신청 하루 만인 30일 보전 …
제주 서귀포경찰서. 사진 연합뉴스TV 캡처 같은 학교 여학생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 나체 사진에 합성해 허위 영상물을 만들고, 이를 돌려 본 국제학교 학생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30일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제주영어…
문시연 숙명여대 신임 총장. 사진 숙명여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을 적극 검증하겠다는 입장인 문시연 숙명여대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가 이 대학 신임 총장으로 확정됐다. 30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학교법인 숙명학원은 이날 오후 이…
김상부(52·사진) 전 구글 컨슈머 공공정책 아시아·태평양 총괄이 세계은행 디지털전환 부총재에 선임됐다. 세계은행 최고위직에 한국인이 진출한 건 처음이다. 기획재정부는 30일 세계은행이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전환 부총재직은 세계은행이 디지털을 통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이 30일 서울에서 신디 매케인 WFP 사무총장과 만나 한국의 식량 원조 쌀 포장재로 만든 업사이클링 가방을 메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 아이의 엄마 인싸르의 고향은 아프리카 수단이다. 고향에서 내전이 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영향으로 배터리 업계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업들은 투자 속도를 조절하고 사업을 다각화하며 시장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30일 삼성SDI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8% 줄었다고 밝혔…
전기차 충전기 케이블을 탈거하기 위해 위치를 조정하는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연합뉴스]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도 로봇이 속속 도입되고 있다. LG전자와 두산로보틱스는 30일 서울시와 ‘이용하기 편리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이달 들어 국제 유가가 9% 넘게 하락했다. 최근 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커졌지만, 하락세엔 제동이 걸리지 않았다. 국제 원유시장의 가장 ‘큰손’인 중국이 경기 부진으로 수요가 줄면서다. 2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애플의 선택이 엔비디아가 독점 중인 인공지능(AI) 학습용 반도체 시장에 균열을 낼 수 있을까. 애플이 아이폰 등 자사 기기에 장착할 AI 모델을 학습시키는데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아닌 구글이 설계한 텐서 처리 장치(Tensor Processing Uni…
서울에서 15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 거래 비중이 처음으로 20%를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 매매된 아파트 5채 중 1채는 15억원 초과 거래였다는 의미다. ‘똘똘한 한 채’ 선호가 강해지며 몇 년 새 고가 아파트 거래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 30일 우리은행 자산…
구영배 큐텐 대표는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 출석해 티몬과 위메프 미정산 대금을 갚을 돈이 부족하다고 사실상 시인했다. 금융당국은 구 대표가 판매대금을 빼돌려 썼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구 대표는 “그룹이 동원할 수 있는 …
김상부 내정자 김상부(52) 전 구글 컨슈머 공공정책 아시아·태평양 총괄이 세계은행 디지털전환 부총재(Vice President for Digital Transformation)에 선임됐다. 세계은행 최고위직에 한국인이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년 중임제를 담은 개헌안과 관련해 30일 “탄핵과 관련한 현안이 쌓이고, 민생 현안도 많아 시급하지 않은 현안으로 인식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자신이 공약해온 개헌보다는 탄핵이 우선순위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
조태용(가운데) 국가정보원장이 지난 29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정보위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강정현 기자 대북 첩보 및 공작 업무 등을 담당하는 우리 군 해외 요원(블랙요원)의 신상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가…
대통령실이 30일 김건희 여사의 일정과 활동, 메시지를 관리할 제2부속실 설치를 공식화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께서 연초 대담에서 국민이 원한다면 국민 뜻을 수용해 제2부속실을 설치하겠다고 했다”며 “직제를 개편해 제2부속실을 만들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