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외교 무대에 데뷔했다. 각국 정상 부부들이 모인 자리에서 김 여사의 한복이 주목받았다고 한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 여사는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의 한 호텔에서 열린 G7 초청국 환영 리셉션에 참석했다. 캐나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로 향하는 공군 1호기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6일 미국과의 통상·관세 협상과 관련해 “최소한 다른 국가에 비해 더 불리한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
김정은(사진)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크라이나가 한때 점령한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6000명 규모의 공병 병력과 군사 건설 인력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방북 중인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이…
외교부가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전 지역에 대해 ‘출국 권고’에 해당하는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 무력 분쟁이 닷새째 이어지며 피해가 속출하는 데 따른 조치다. 외교부는 “기존 이란 일부 지역에 발령했던 여행경보 3단계 효력은 그대로 유…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만난 상무 소속의 이정용과 배제성, 구창모(왼쪽부터)가 경례 자세를 취했다. 18개월 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17일 나란히 전역한 세 선수는 각각 원소속팀 LG와 KT, NC로 복귀한다. 고봉준 기자 “스스로 단단해진 시간이었습니…
L A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17일 샌디에이고전에 선발 등판해 1회 공을 던지고 있다. 투수 복귀전에서 시속 161㎞를 기록한 그는 “예상보다 구속이 잘 나왔다”고 했다. [AFP=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1·일본)가 ‘이도류…
17일 첼시와 LAFC가 맞붙은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의 관중석이 텅텅 비었다. 7만1000석 중 2만2137석만 찼다. [AP=연합뉴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D조 첼시(잉글랜드)와 LAFC(미국)가 맞붙은 17일(한국…
배드민턴 세계 랭킹 1위 안세영. 박주봉 대표팀 감독(아래 사진)과 강화 훈련을 시작했다. [뉴시스] 셔틀콕 ‘여제’와 ‘황제’가 의기투합했다. 훈련 양과 질을 높이고 과학적 분석을 더 해 ‘코트의 지존’을 향한 서로의 각오를 다졌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한국을 떠나 유럽에서 유학하고 노르웨이에서 음악가로 성장해 한국을 빛내는 연주자 정순미씨. 지난달 25일 노르웨이의 1급 훈장과 기사 작위를 받았다. [사진 정순미씨] 1927년 오슬로에 문을 연 바랏 듀(Barratt-Due) 음악원은 노르웨이에서 가장…
한국형 히어로물 주인공들은 초능력을 감추고 있다가 가족과 친구, 동료들이 위기에 처하면 행동에 나선다. 지구 또는 도시를 지키기 위한 사명감에 불타는 여타 수퍼히어로들과 다른 점이다. 영화 ‘하이파이브’. [사진 NEW] 평범한 소시민들. 게다가 자신의 …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의 공주 왕릉원 1~4호분의 재조사 과정에서 출토된 백제 유물들. 23대 임금 삼근왕의 것으로 추정되는 어금니. [사진 국가유산청] 약 1500년 전 백제 23대 임금 삼근왕(재위 477~479년)의 것으로 추정되는 어금니 2개가 공주…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공습 이후의 이란 나탄즈 핵시설 위성사진. 로이터 연합뉴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17일(현지시간) 이란 나탄즈의 지하 우라늄 농축시설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음을 처음으로 공식 확인했다. IAEA는 이…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정황 증거를 검찰이 확보했다.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재수사하고 있는 서울고검 형사부(부장 차순길)는 최근 압수수색을 통해 김 여사가 증권사 직원과 통화한 녹음파일을 대량 확보한…
무면허 음주운전 중 교통사고를 낸 뒤 친형을 불러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20대가 구속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음주운전으로 재판받는 중 무면허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
‘정몽구 미래의학관’ 준공식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 셋째)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국내 첫 민간 주도 백신개발 센터가 지난 16일 고려대에 문을 열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사재 기부가 마중물이 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6일 서울 성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