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표지 도둑맞은 자부심 앨리 러셀 혹실드 지음 이종민 옮김 어크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지 1년이 다가온다. 지난해 11월 대선에서 공화당의 트럼프가 가난한 백인들의 지지를 대거 흡수해 승리를 차지했다는 분석은 그동안에도 많이 …
책표지 흙의 숨 유경수 지음 김영사 미국 미네소타대 토양학 교수인 지은이는 인류의 당면과제인 기후변화‧식량위기‧생태위기의 중심에 흙이 있다고 지적한다. 인류가 자연과 지속가능하게 공존해온 지혜를 함축하고 있어서다. 이 책이 훍의 자연사와 문명사를 동시…
책표지 폭력의 유산 캐럴라인 엘킨스 지음 김현정 옮김 상상스퀘어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을 가리키는 낯익은 표현이다. 전성기의 영국 제국은 그랬다. 식민지와 보호령 등을 합해 전 세계 육지의 4분의 1가량을, 4억 5000만 명이 넘는 사람을 지배…
▲정화예술대학교 2025 상반기 교직원 워크숍에서 박주정 한국교원대 전임연구교수의 강연이 진행되고 있다. “모든 교직원의 ‘공감과 소통’ 역량이 행복한 인재를 키워냅니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은 8월 20일 명동캠퍼스 대강당에서 200여 교직원이 참…
김건희 여사와 친분을 이용해 각종 청탁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21일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전씨는 이날 오전 열리는 자신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구속을 받아들이겠다'는 …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고교학점제 재검토 촉구 교원 3단체 연합 기자회견에서 강경숙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부터 전면 시행 중인 고교학점제로 학교와 학생의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되는 가운데 교육부가 …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내란 혐의를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23일 김건희 여사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인 정지원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소환한다. 22…
기사 내용과 직접적 연관 없는 자료사진. 사진 셔터스톡 경남 창원시 한 중학교에서 3학년 남학생이 생활지도 중인 50대 여교사를 밀쳐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혔다. 22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시쯤 창원 한 중학교 1학년 교실에서…
협약서에 서명하는 이철수 국가공무원노조위원장(오른쪽)과 최동석 처장. [사진 국가공무원노조] 인사혁신처가 국가공무원노동조합(국공노)과 ‘2023년 행정부 교섭’을 타결했다. 정부와 국공노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
에이즈 감염 사실을 숨긴 채 14~16세 미성년자를 상대로 반복적인 성범죄를 저지른 5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1부(재판장 김송현)는 22일 미성년자의제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50세 남성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신상정보 공…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지난달 4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윤석열 대통령실이 연루됐다는 설이 돌았던 '세관 마약밀수 수사 외압 의혹' 수사를 지휘한다. 합동수사팀의 지휘체계를 기존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수사부에서 …
경남도교육청. 연합뉴스 경남 한 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생활지도 중이던 50대 여교사를 밀쳐 전치 12주 상해를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2시 50분쯤 도내 한 중학교 1학년 교실 입구에서 3학년생 A군이 B…
지난 19일 서울 성북구 한 아파트 건설 현장의 모습. 연합뉴스 정부가 올해 0%대 성장을 공식화했다.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 발표와 함께 기존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면서다. 상반기 부진했던 내수 경기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극심한 건설 투자 부진이 발…
정부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을 국가 성장 전략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예산과 인력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인구 충격으로 인한 성장 둔화와 잠재성장률 하락을 반전시킬 유일한 해법이 AI라는 판단에서다. 기업·공공·일상 전반에 걸쳐 ‘AI 대전환’을 추진하고, 10…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미일 순방 경제인 간담회 중 메모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李대통령, 24일 中에 특사단 파견…'대통령 친서' 전달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