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NS 캡처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1000만 관객 고지를 앞둔 가운데 등장인물들의 얼굴에 그린 축경 문신에 대해 일부 중국 네티즌들이 “우스꽝스럽다”며 조롱섞인 후기를 남겼다. 이에 국내 영화팬들은 “영화를 훔쳐보는 것도 문제인데, 문화적 …
사진 수원여성의전화. 연합뉴스 경기도 수원에서 열릴 예정인 성인 페스티벌에 대해 여성단체와 시민단체가 성 착취를 문제 삼아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수원여성의전화 등 7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수원여성단체네트워크와 30여개 시민단체가 모인 수원시민사회단…
인공지능 대장주 엔비디아가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사진은 대만 타이페이의 엔비디아 입간판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의 모습. EPA=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1.12% 오르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서남부 애리조나주(州)의 주도 피닉스에서 차로 3시간 달려 도착한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 마을 ‘노갤러스(Nogales)’. 마을 남쪽엔 9m 높이의 철제 장벽이 국경을 따라 끝없이 이어졌다. 미국이 세운 이 장벽 안쪽은 애리조나주 노갤러스, …
지난 11일 경북 영주시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에 입학한 몽골 유학생들이 학교 마스코트인 '국토리' 인형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테물엔, 마랄, 난딘에르덴, 한길. 김정석 기자 지난 11일 경북 영주시 휴천동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강당. 급식실 리…
“식비가 부담인 새내기들에게 유용한 지도 공유합니다.” 고려대 22학번인 조혜준(20)씨가 지난해 학내 커뮤니티에 올린 글이다. ‘유용한 지도’는 그가 자주 가는 식당 중 1만원 이하에 식사할 수 있는 ‘가성비’ 식당을 모은, 이른바 ‘안암지도’였다. 1만원 이하 …
코로나19는 헬스케어 산업의 기점이 됐다. 의료 서비스와 디지털 기술의 만남으로 국경을 초월한 초연결 시대의 '커넥티드 헬스케어'가 가속화하면서다. 세계 각국은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패권을 쥐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국은 이런 변화의 중심에서 어떤 기회…
아이의 학습 고민은 생각보다 빨리 찾아옵니다. 만 2세 후반엔 ‘영어 유치원(유아 대상 영어학원)이냐, 일반 유치원이냐’를 결정해야 하고, 만 3세면 한글, 만 4세엔 사고력 수학, 만 5세 때는 독서와 논술을 가르쳐야 한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양육자들이 정작 이런 결…
독일 랑엔하겐(Langenhagen)의 저먼프로퍼티그룹(구 돌핀트러스트) 건물. 중앙포토 부실 해외부동산 펀드에 투자했다가 손해를 입은 국내 증권사들이 줄패소했다. 13일 증권가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부장 김지혜)는 최근 정보통신공제조합이 SK증권…
지난해 11월 인천공항본부 세관 특송 물류센터에서 관세청 소속 직원들이 해외직구 물품을 검사하고 있다. 뉴스1 해외 물류 통관을 맡은 관세청이 알리익스프레스·테무가 상징하는 중국발(發) 해외 직구(직접구매) 업체에 대해 규제 카드를 꺼내 들기로 했다. …
존 포데스타 미국 기후 특사가 12일 오전 주한미국대사관에서 한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주한미국대사관 오는 11·5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패배해도 청정에너지 확대 정책을 유지할 자신이 있다고 미 정부 고…
세계인 3명 중 1명 ‘뚱뚱’…비대해지는 비만약 시장 경제+ “단식, 그리고 ‘위고비(Fasting and Wegovy).” 2022년 10월 날씬해진 몸매로 등장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다이어트 비결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머스크가 언급…
4·10 총선에서 ‘시스템 공천’을 경쟁적으로 강조해 온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지역구 후보에 5명 중 1명꼴로 전과자를 공천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경민 기자 12일 현재 양당 공천이 확정된 467명의 전과 기록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등록된 예비후보 명…
전지예 전 서울과기대 총학생회장.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민주연합) 비례 후보 내정자였던 전지예 전 서울과기대 총학생회장과 정영이 전 전남 구례군 죽정리 이장이 12일 사퇴했다. 지난 10일 공개오디션을 거쳐 시민사회 몫 비례대…
지난해 12월 29일 한동훈(오른쪽)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해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김성룡 기자 1963년 총선에서 ‘전국구 의원’이란 이름으로 도입돼 올해 61년이 된 ‘비례대표 국회의원’ 제도가 위기를 맞고 있다. 여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