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교수들의 일반 환자 외래 진료·수술 휴진을 하루 앞둔 29일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정부 의대 증원 정책 중단을 촉구하는 비대위 성명서가 붙어있다. 뉴스1 서울시내 빅5 병원 중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30일 외래 진료와 수술을 하지 않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리창 국무원 총리가 베이징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중국에서 주행 보조 소프트웨어 출시 기반을 마련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15% 넘게 급등했다. 29일(현지시간)…
29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AFP=연합뉴스 가자 지구의 휴전 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뉴욕 유가는 1% 이상 내렸다. 2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 15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 있는 시드니공과대학(UTS)의 지하 1층 실험실에선 세포 배양 작업이 한창이었다. 여느 실험실과 다른 건 이 곳에 놓여 있는 네모난 은색 장비 내부가 지구 밖 우주처럼 중력이 거의 없는 상태라는 점이다. ‘미세중력(micro…
AI가 대체한 언어 학과들에 대해 챗GPT가 생성한 이미지. 한국외국어대는 지난해 ‘AI(인공지능) 융합대학’을 신설하고 2024학년도 입시에서 신입생 198명을 모집했다. 융합대학 내 4개 학부 중 대표 격인 ‘Language & AI 융합학부’는 정…
23일 오후 경기 용인시 명지대 자연캠퍼스 창조관 2층 바둑박물관에서 학생들이 바둑을 두고 있는 모습. 최민지 기자 세계 유일의 바둑학과가 있던 명지대는 지난달 25일 중대한 결정을 했다. 교수회의를 열어 2025학년도부터 바둑학과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기로 한 것…
사진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홈페이지 시대 변화에 따른 ‘학과 생태계’의 재편에 대해 전문가들은 “대학의 특색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비슷한 상황에서 대학의 역할이나 교육 철학을 특성화한 외국 대학의 사례를 참고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성화…
내년부터 개찰구를 지나가기만 하면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비접촉 대중교통 결제(Tagless·태그리스) 시스템’이 서울 지하철 1호~8호선과 시내버스에 본격 도입된다. 교통카드 대지 않고 지나가기만 해도 요금 결제한 시민이 태그리스 기술이 적용된 우이신설선 개찰구를…
경인아라뱃길의 한 노상주차장에 주차된 캠핑차량들. 최모란 기자 지난 25일 인천시 서구 경인아라뱃길의 한 노상 공영주차장. 평일 오전 10시인데도 31면의 주차공간은 차들로 가득 찼다. 주차 차량 중 11대가 카라반 등 캠핑차량이었다. 대부분이 오랜 기간 세워둬 …
29일 오후 서현역 난동 살인범 최원종(23)에게 희생된 고 김혜빈(사망 당시 20세)씨의 아버지(왼쪽)와 어머니(오른쪽)가 경기 성남시 야탑동 분당메모리얼파크 봉안당에서 딸의 영정 앞에 생전 즐겼던 커피와 쿠키를 놓아주고 있다. 혜빈씨 부모는 매일 오후 4시부터 1시…
동작구청이 주민 의견 수렴을 충분히 거치지 않고 근린공원 잔디광장을 파크골프장으로 바꾸기로 결정해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 반발이 나오고 있다. 이영근 기자 동작구청이 주거지 인근 근린공원에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일부 주민들이 “의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의과대학 설치 대학 총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전국의 대학이 30일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제출하는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안’에 담길 의…
인공지능(AI) 법률 챗봇이 일반인에게 무료 법률 상담을 할 경우 변호사법 위반일까.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영훈)가 최근 국내 로펌 최초로 인공지능(AI) 법률 챗봇 ‘AI 대륙아주’를 선보인 법무법인 대륙아주를 내부 징계조사위원회에 회부했다. 변협은 이를 계기로 다른…
탈모 진단 중인 모습. 사진 JTBC 방송 캡처 간호조무사에게 모발이식 수술을 지시한 의혹을 받는 의사를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불법 대리수술 근절 의사협의회(이하 협의회)’에 따르면 이들은 서울 강남구 한 의원 원장 A…
호주 시드니에서 남쪽으로 약 80㎞ 떨어진 포트 켐블러의 산업단지 내 한 제철소에서 증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제철소는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시설 중 하나다. 연합뉴스 유럽연합(EU)의 무역장벽 중 하나인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1년9개월 후 본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