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올해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전체 2순위로 지명한 수퍼루키 김택연. 지난 28일 대전 한화전에서 데뷔 첫 승을 올린 뒤 기념구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두산 베어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특급 신인’ 김택연(19)은 지난 28일 대전 …
수원 KT와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맹활약한 부산 KCC 허웅(왼쪽)과 최준용. KCC는 부산에서 열리는 3, 4차전에서 최다 관중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시스] ‘야도(野都·야구의 도시)’ 부산이 난데없이 농구 열풍에 휩싸였다. 프…
사진 1. 힙노시스는 록밴드 핑크 플로이드의 프리즘 음반 커버로 유명하다. 검정 바탕의 한 줄기 빛이 프리즘을 통과해 무지개색을 뿜어낸다. 과학 교과서에나 보던 이미지가 무려 741주간 빌보드 차트를 장식했다. 1973년 발매된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핑…
더로즈의 우성(왼쪽)·재형이 코첼라에서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 [사진 트랜스페어런트 아츠] “우린 서울의 아주 작은 홍대 클럽에서 관객 20명을 놓고 시작했어요. 절반 이상이 지인이었죠. 그런데 지금은 여러분들과 함께해요.” 밴드 더로즈(김우성·박도…
시인 이상의 대표작 ‘오감도’를 어린이의 상상력으로 재해석한 연극 ‘이상한 어린이 연극-오감도’가 지난 26일 서울 혜화동 종로아이들극장(jct.jfac.or.kr)에서 막을 올렸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어린이 배우들이 대본 작업부터 연기까지 주도적으로…
서울 간송미술관에서 내달 1일부터 ‘보화각 1938: 간송미술관 재개관전’이 열린다. 1930년 제9회 조선미술전람회 입선작인 노수현의 ‘추협고촌(秋峽孤村)’. 1938년 중일전쟁의 파란 속에 간송 전형필(1906~1962)은 국내 1세대 건축가 박길룡(…
앤디 김 앤디 김 미국 하원의원(42)이 한국계로는 최초로 미 연방 상원의원 당선이 유력하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인 이민 2세로 미 국무부·국방부 등에서 일하다가 2018년 미 하원에 진출한 김 의원은 뉴저지주에서 민주당…
일본이 유럽연합(EU)과 경제 안보 강화를 위한 공동 성명을 내놓는다. 전기차·태양광 패널 등 특정 산업에서 거액의 보조금 정책으로 부당하게 싼 제품을 수출하는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을 줄이자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조치로 해석된다. 2…
이팝나무 꽃 아래 아이들 웃음꽃 가정의 달 5월을 앞둔 28일 대전 유성온천 문화의 거리를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이팝나무 꽃을 감상하며 산책하고 있다.
지난 3월 달서구 와룡산에서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주민들과 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 달서구] 최근 8년간 500만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은 동네가 있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54만 명이 매년 한 사람당 1그루 이상 나무를 심은 것과 같다. 고속도로에…
실향민이 모여 사는 강원 속초 아바이마을과 속초관광수산시장을 연결하는 갯배. 박진호 기자 강원 속초시의 명물 ‘갯배(청호도선)’의 운영권이 다음 달부터 민간에서 속초시시설관리공단으로 이관된다. 속초시는 최근 속초시의회에 “민간단체에 있던 갯배 운영권…
최근 교통사고로 사망자가 증가하자 경찰이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전쟁 수준의 강력한 단속에 나섰다. 충남경찰청은 5월 1일부터 100일간 음주 운전과 보행자, 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전쟁을 선포하고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단속에는 …
부산 사하구 하단어촌계 어민들이 까치복 손질법을 배우고 있다. [사진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 “자망 그물을 띄워 물 흐르는 대로 훑으면 까치복이 가득 들어찹니다.” 지난 26일 김국태(76) 부산 사하구 하단어촌계장이 함박웃음을 띠며 이같이 말했다. 열다섯…
전북 지역 학교에 보급되거나 보급될 예정인 노트북·태블릿PC 등 20만대가 넘는 스마트 기기를 누가 관리할 것인지를 놓고 교사와 교무실무사 간 갈등이 폭발했다. 교사 노조는 “교사가 수업과 생활 지도에 집중할 수 있게 스마트 기기 관리를 교무실무사가 맡아야 한다”고 주…
지난 27일 경북 구미시 원평동 새마을중앙시장 일원에 마련된 ‘달달한 낭만 야시장’이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날 야시장에 3만 명이 방문했다. [사진 구미시]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몰릴 줄은 꿈에도 몰랐심니더! 이러다 골병 들겠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