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로 순직한 단원고 2학년3반 담임교사 김초원(사망 당시 26세) 선생님의 아버지 김성욱(64)씨가 지난 11일 4.16민주시민교육원 기억관 2층 교무실에서 딸의 사진을 품에 안고 있다. 손성배 기자세월호 3654일 2014년 4월 16일에서 3654일, 만…
세월호 참사 이후 가족들과 함께 한 장헌권(67) 광주 서정교회 담임목사가 13일 오후 옛 전남도청(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세월호 10주기 추모 조형물 앞에 서 있다. 손성배 기자세월호 3654일 2014년 4월 16일에서 3654일, 만 10년이 흘렀다. 기억 …
서울시가 내놓은 ‘기후동행카드(이하 기동카)’ 이용자 중 4%가량은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으로 옮겨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월 27일 서비스를 시작한 기동카는 월 6만2000원(따릉이 포함 6만5000원)으로 서울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이다. 지난 …
“스포츠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써 고양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마라톤 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11일 고양시청 시장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즐기고 운동 문화를 확산할 뿐…
의대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두 달 넘게 온 나라를 뒤흔들고 있다. 의대 증원의 미래에 대한 양측의 전망은 정반대다. 전국 어디에서나 걱정 없는 의료 시스템이 구축될 것인가, 필수·지역의료가 붕괴하고 의료비가 폭증하는 사회로 갈 것인가. 정부 안대로 내년…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왼쪽)과 장형진 영풍 고문. 사진 고려아연·영풍 고려아연이 영풍과의 공동 사업 계약을 모두 끊는다. 고려아연은 영풍과 마지막 남은 공동 사업 영역인 황산 취급 계약을 오는 6월 만료 이후 더 연장하지 않는다고 13일 밝혔다. 고…
오는 7월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 올림픽 조감도. 멀리 에펠탑이 보인다. 프랑스관광청 군산 중앙초등학교는 야구 명문 학교였다. 1963년 야구부를 창설한 이래 김성한·정대현·신경현·이대수 등 프로야구 선수를 배출했다. 그러나 지난해 들어 선수 수가 …
시민들이 한 김밥집 앞을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3323원-. 지난달 기준 서울 지역 김밥 한 줄 가격이다. 1년 전(3123원)과 비교하면 6.4%, 3년 전(2692원)보다는 23.4% 올랐다. 김밥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김값이 미쳤다”, …
격주 금요일 쉬는 ‘한국형 주4일제’ 솔직 반응 경제+ “국회가 본회의를 열어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본격적인 ‘연휴 시대’가 열린다.” 2003년 8월 30일자 중앙일보 1면 기사다. ‘놀토(노는 토요일)’ 시대의 개막에 직원…
지난 10일 총선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 희비가 엇갈리는 여야 지도부의 모습. 더불어민주당(왼쪽)은 국회 의원회관, 국민의힘(오른쪽)은 도서관에 개표상황실을 만들었다. 연합뉴스 “보좌진은 국회의원으로 가는 징검다리”라는 말은 더불어민주당에선 맞지만 국민의힘에선 틀린…
범야권이 압승한 4·10 총선에서 박빙이었던 지역구도 적지 않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결과 전국 254개 지역구 중 후보 득표율 격차가 5%포인트 미만인 지역은 38곳이었다. 38곳 중 16곳(42.1%)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했고 민주당은 21곳, 개혁…
이란이 개발을 완료한 극초음속 미사일 파타흐-1. UPI/혁명수비대제공 이란 혁명수비대가 13일(현지시간) 밤 이스라엘을 보복 공습하면서 극초음속 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고 이는 모두 표적에 명중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15일 이란 국영 프레스…
방송인 현영. 사진 노아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처 170억원대 상품권 투자 사기로 중형을 선고받은 인터넷 카페 운영자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지난 11일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대북 송금 사건으로 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검찰청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술을 마시며 회유당해 진술을 조작했다’는 취지의 법정 진술…
사진 경찰청 유튜브 캡처 합의금을 뜯어낼 목적으로 좁은 골목길 여성 운전자만 노린 보험 사기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울산에서 속칭 손목치기 보험사기로 운전자들에게 합의금을 받아낸 사기 혐의 등으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