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년 역사를 뒤로하고 지난달 31일 문을 닫은 대전 유성호텔에 대한 기록화사업이 추진된다. 대전시는 1960~70년대 대표 신혼여행지 등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은 유성호텔을 기록화하기 위해 영상과 사진 등으로 남길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숙박부와 객실 번호판…
“나도 주세요” 먹이 먹는 새끼 황새 지난 14일 충남 예산 황새공원 인근 둥지에서 천연기념물 제199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황새가 새끼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대구 서구 평리동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바라본 염색산업단지의 모습. [사진 주민] 밤마다 주민을 괴롭혔던 악취를 없애기 위해 대구 서구 염색산업단지 일대가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다. 대구시는 11일 주민 의견수렴 공고 등을 거쳐 다음 달 중 염색산업…
아이디어 공모 안내 포스터. [사진 경북도]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저출생 극복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에 나섰다. 경북도는 도내 22개 시·군 중 15개 지역이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돼 있다. 기초지자체만 따지면 경북 의성의 고령화율…
부산시에 낙동강 유역의 맑은 물을 공급하는 사업의 첫 단추가 끼워졌다. 부산시는 최근 경남 의령군과 환경부가 추진하는 ‘낙동강 유역 맑은 물 공급 체계 구축사업’에 서로 협력하는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협약에는 사업 추진 영향 지역 주민 지원과…
지난 14일 부산 송정해수욕장을 방문한 시민이 맨발로 바닷가를 걷고 있다. 송봉근 기자 지난 14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 1.2㎞ 거리의 해변 곳곳에서 맨발로 백사장을 걷는 사람들이 보였다. 이들은 모자나 마스크를 쓴 채 한 손에 신발을 들고…
“지구온난화로 부산 앞바다에서 열대어 볼수도” 김길만 모래 조각가가 14일 부산 해운대구 송정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돌고래와 열대어를 작품으로 만들어 봄나들이 나온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작품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부산 앞바다에서도 열대…
지난달 29일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에서 119에 구조된 고사리 채취객이 구조대원과 수풀을 빠져 나가고 있다. [사진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지난 5일 오전 10시쯤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한 들판에서 6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문화재청이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한 전남 신안군 만재도의 주상절리. [연합뉴스] TV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1박 2일’ 등을 통해 소개된 전남 신안군 만재도 주상절리가 천연기념물이 된다. 주상절리는 용암이나 화산의 쇄설물(瑣屑物)이 급격한 냉각으로…
지난 6일 울산 온산항에 입항한 멕시코발 화물선에서 발견된 마약. 1kg씩 블록 형태로 소분돼 있다. [사진 대구지검] 멕시코에서 입항한 화물선에 94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의 코카인이 발견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
디지털 화폐 상용화 속도 ‘디지털 화폐’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등 암호화폐가 결제수단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각국 중앙은행이 디지털 화폐(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상용화 추진에 박차를 가하면서다. 중앙…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선두를 되찾았다. 지난 1월 출시한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삼성이 점유율을 지킨 반면, 애플은 중국에서 부진으로 점유율이 추락한 영향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는 15일 1분기 글로…
홍콩 증권·규제 당국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 보도했다. 홍콩의 암호화폐 현물 ETF 승인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이고, 아시아 시장에서는 처음이다. 중국의 최대 자산운용사 화샤기금(china AMC)과 보세…
현대모비스의 4단계 자율주행 실증 차량이 인천대교를 주행하고 있다. [사진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최고 수준인 자율주행 레벨4 기술에 대해 국내 최초로 실증 주행에 나선다. 인천광역시 송도와 영종도 일대 60㎞ 구간에서 실증차를 통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
현대차 쏘나타에 이어 기아 K5가 택시 모델로 재출시된다. 기아는 이르면 상반기 중 K5 모델에 LPI 트림을 개설해 택시 전용 모델을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기아의 K5 택시 재출시는 최근 현대차가 부활시킨 ‘쏘나타 택시’ 모델 대응 성격이 짙다. 앞서 현대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