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에서 금리가 낮은 주택담보대출로 갈아타는 대환대출이 사실상 막혔다. 연합뉴스 2023년 초 서울 영등포구에 집을 사면서 연 5%대 중반의 이자율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던 이모(43)씨는 최근 금리가 더 낮은 은행으로 옮기려다가 포기했…
농기계 제조업체 위제스(전북 익산 소재) 직원이 관리 시스템을 통해 생산 공정을 제어하고 있다. 사진 삼성 “일자리요 오히려 늘었죠. 최근 4년 동안 35명을 새로 뽑았어요.” 21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 10주년’ 기념 행사장에서 만난 식…
엘유프로 김세호 회장 (사진 제공=엘유프로) 엘유프로가 최근 삼정KPMG에서 진행한 기업가치 평가 결과 그린수소 그린암모니아 자원 생산과 최첨단 AI 카메라 분야에서 사업추진 능력과 세계 최고의 카메라 기술을 인정받아 45억 달러 (약 6조3300억원)의…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전 세계 기업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350억 달러(약 50조원)가 넘는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 비용이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세계 경제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글로스터시티의 글로스터 해상터미널에서 …
카카오 그룹이 수년간 지고 온 사법리스크 부담을 상당 부분 덜어냈다. 법원이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혐의로 기소된 김범수 창업자에 대해 1심에서 전부 무죄를 선고하면서다. 인공지능(AI)·스테이블코인 등 카카오의 신사업이 탄력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무…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전자·ICT 전시회 “제56회 한국전자전(Korea Electronics Show, 이하 KES 2025)”이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A, B, D2홀)에서 개…
20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사원에서 지난 8월 보코산 지역의 온라인스캠범죄단지에 감금돼 고문 끝에 숨진 대학생 박모씨의 화장이 진행되고 있다. 뉴스1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살해된 한국인 대학생 시신을 화장한 프놈펜 턱틀라 불교 사원에 한국인 시신 4…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료개혁은 필요하다”며 “의료 개혁이 좌절되거나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 새로운 토대 위에서 합리적인 방향으로 의료 개혁을 다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지난해 2월 의정 갈등으로 촉발됐던 ‘의료 대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한 최민희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MBC 업무보고 과정에서 “보도가 편향됐다”며 보도본부장을 퇴장 조치한 데 대해 MBC 기자들이 …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국무회의실에서 열린 제46회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0.21 대통령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일본의 새 총리로 선출된 다카이치 사나에 집권 자민당 총재에게 "다가오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피해금 1050원의 이른바 '초코파이 절도 사건' 재판에 대한 질타가 나왔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정재규 전주지방법원장에게 "초코파이와 커스터드가 얼마냐"며 "물류회사 하청업체 직원이 이거 하나 먹었다고 재판을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1일 오후 국회에서 주택시장안정화TF명단발표 및 10·15 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부동산 문제가 다시 지방선거가 가시권에 들어온 정치권의 핵심 전선으로 부상하고 있다. 10·15 부동산 대책으로 민심이 …
T-50 고등훈련기. 중앙포토 지난달 15일 공군의 경남 사천기지에서 국산 항공기 T-50 고등훈련기가 착륙 과정에서 결함을 일으켜 활주로를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군은 사고 조사 결과 전원공급장치 결함으로 판명했는데, 비행 도중 발생했다면 자칫 큰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1일 오후 국회에서 주택시장안정화TF 명단 발표 및 10·15 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등 수도권 민심이 심상치 않게 돌아서자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정책 기조를 ‘공급 확…
일본의 새 총리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가 21일 선출되면서 이재명 정부의 대일 외교가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 ‘온건파’인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총리와 달리 ‘여자 아베’로 불리는 보수 성향의 다카이치 총리로 리더십이 바뀐 건 한·일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