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오후 11시 8분쯤 충남 당진시 석문방조제 인근에서 해루질하던 A씨(50대 남성)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방조제를 순찰 중이던 해경은 A씨를 상대로 심폐소생술을 진행한 뒤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석문방조제에서는 지난 9월에만 …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사또 분장을 하고 행차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사진 마포구] 추석 연휴 이후 처음 맞는 주말에도 정체전선·저기압의 영향으로 어두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지만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분위기를 띄운다. 김장철을…
솔개공원에서 '매'가 '꼬까도요'를 사냥하는 모습. 사진 새통신원 조현표군 울산 외곽의 한 해안가 공원 일대가 동아시아 희귀 철새들의 '중간 기착지'로 확인돼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 울주군 서생면 솔개공원이 그곳이다. 국내 멸종위기 야생조류이자 세계자연…
먹는 피임약은 복용법을 완벽하게 지켰을 때 1년 누적 피임 실패율이 0.3%다. 그런데 약 복용을 자주 잊으면 피임 실패율이 높아진다. 중앙포토 월경을 시작한 여성은 언제든 임신이 가능하다. 초경 때부터 폐경에 이르기까지 약 40년에 이른다. 원하지 않는…
지난해 12월 3일 밤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대국민 담화 생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내란 특검은 KTV(한국정책방송원)이 계엄 계획을 사전에 공유받고 생방송을 미리 준비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뉴스1 내란 특검팀이 …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특검팀 인적 구성 정보 등의 기밀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에 유출된 정황을 파악하고, 유출 대상자를 추적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경기 가평군 통일교 본부. 연합뉴스 퇴직 경찰 특정…입수 경로 추가 수사 17일 중앙일보…
이 집 커피가 그렇게 맛있다면서 소문 듣고 왔어요. 며칠 전 서울 남대문 시장에서 일하시는 할머니 세분이 나란히 손을 잡고 카페 문을 열고 들어오셨다. 9500원짜리 게이샤 라테를 한잔 사서 세분이서 나눠 드시고는 “진짜 맛있네. 또 올게요”라며 가셨다. 그 …
한국은 더 이상 마약 청정 구역이 아닙니다. 대검찰청이 발표한 ‘2024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단속된 마약류 사범은 2만 3022명으로, 최초 통계인 1985년 1190명에 비해 약 20배가 증가했습니다. 이 시리즈를 연재하는 박진실 변호사는 21년차 마…
이날치 ‘범 내려온다’로 만든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 사진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캡쳐 ‘범 내려온다’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곤 킹(The Dragon King·용왕)’ 제작진이 두 번째 창작극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오는 23일 최초로 공개한다. …
‘공무원 업무망’ 해킹 파문 이용석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이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범정부 업무시스템인 ‘온나라시스템’ 해킹 대응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정부의 공무원 업무관리 시스템인 ‘온나라시스템’이 해킹당해 정부 부처에서 3년 가…
정부가 캄보디아에 구금된 한국인 범죄 혐의자 64명을 18일 오전 전세기에 태워 송환한다. 캄보디아 정부는 앞으로도 범죄단지 단속을 통해 혐의자를 추가로 송환하기로 했다. 캄보디아에 파견된 정부 합동 대응팀은 17일(현지시간) 주(駐)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
경북경찰청. 연합뉴스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숨진 대학생을 캄보디아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조직 주범을 검거했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7일 숨진 대학생 박모(22)씨를 캄보디아로 보낸 혐의(전기통…
17일 오후 7시 50분쯤 경기 부천시 원미구 오피스텔에서 40대 여성 A씨가 지상으로 떨어지면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 B씨를 덮쳤다. 이 사고로 B씨가 현장에서 숨졌고, A씨는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떨…
전 프로야구 선수 조용훈. 연합뉴스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 선수 조용훈(37)씨가 경기 부천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해 숨졌다. 17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4분쯤 부천시 원미구 한 아파트 옥상에서 조씨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112 …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배달기사 출입 시 헬멧을 벗어달라는 내용의 협조문을 게시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배달기사들에게 단지 내 출입 시 헬멧을 벗어달라는 협조문을 게시한 것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아파트 측은 "얼굴을 가린 채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