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 주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망치려다가 산책 중인 시민에게 붙잡힌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11시25분쯤 성남시 수정구의 한 단골 …
전공의 연속 수련시간을 기존 36시간에서 24시간으로 단축하는 내용을 담은 전공의법 개정안이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1일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이날 복지위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수원지검 여주지청 전경. 중앙포토 A씨(60대)는 2023년 10월 B씨(62)의 결혼중개업체를 통해 만난 라오스 여성 C(20대)와 결혼했다. 이듬해 가출한 C는 B씨의 도움을 받아 경찰에 “A씨에게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고소장을 냈다. 경찰 조사가 시…
마이크론이 23일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반도체 실적 풍향계’로 불리는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지난 6~8월 실적에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수요가 급증한 효과다. …
“전 국민께 불안, 걱정, 심려를 끼쳐 죄송하게 생각한다.” “서버를 폐기하지 않았어야 한다. 반성한다.” 책임, 인정, 사과, 반성 외엔 김영섭 KT 대표가 할 수 있는 말이 별로 없었다.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연 해킹 사태 청문회에서다. …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서 개발도상국 지위를 포기하기로 한 건 한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재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중국의 개도국 지위 주장은 지난 20여 년간 미국의 중국에 대한 불만 사항 중 하나였는데, 이번 중국의 포기 선언으로 미·…
기아가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5를 출시했다. 넓은 실내 공간과 2열 탑승자를 배려한 편의 시설 등이 특징이다. 사진 기아 기아 스포티지, 현대차 투싼, 토요타 라브4, 혼다 CR-V.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하면 대표적으로 떠…
여야 의원들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거수 표결을 하고 있다. 뉴시스 검찰청 폐지와 경제부처 개편 등을 뼈대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24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행정안전…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80차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변화된 국제환경을 반영해서 비상임이사국을 확대하고, 효과성과 대표성을 제고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활동 기한이 끝난 국회 특별위원회에서 증인이 위증을 한 게 뒤늦게 드러나더라도 처벌을 가능하게 만드는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증감법) 개정안이 24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통과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을 겨냥한 법안이란 분석…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2일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 기습 의결을 강행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한 배를 탔다. 정 대표는 24일 당…
김민석 국무총리가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벚꽃 마라톤 때 월성 본부가 무료로 주는 국수도 맛있게 먹었잖아 5년 동안 월성 원자력본부가 경주시 지방세로 2190억을 냈다지요 지난 15…
홍콩특별행정구 정부 문화체육및관광국(이하 ‘문체관광국’) 산하 문화창의산업발전처(이하 ‘문창처’), 홍콩영화발전국, 홍콩무역발전국이 공동으로 주최한 「Hong Kong Cinema @ BUSAN 2025」가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2025 아시아콘텐…
김동언(왼쪽,부산 기장 오구굿 보유자), 정영만(남해안별신굿 보유자) 국가무형유산 보유자가 공연을 하루 앞둔 24일 오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했다. 강정현 기자 세계적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 선거 뒤 ‘전후 80년 견해’를 내놓을 전망이다. 2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줄곧 밝혀온 전후 80년 메시지 발표를 다음 달 4일 치러지는 총재 선거 후에 발표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 사실상 후임 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