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일인 4일 대구 한 의과대학 강의실이 의대생 휴학으로 인해 조용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5445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를 조사한 결과 이달 8…
지난달에 이어 3월에도 과일·채소류 물가가 고공 행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농산물이 대표하는 먹거리 물가 급등이 내수 침체를 가속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펴낸 ‘농업관측 3월호’ 보고서는 “3월에도 과일·채소 물가가 크게 오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22년 8월 백악관 잔디밭에서 중국을 견제하고 일자리를 미국으로 가져오기 위한 지원책을 담은 반도체과학법에 서명하자 의원들과 기업인들이 환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이 TSMC와 삼성전자 등 첨단 반도체 기업에 줄 …
미국과 유럽의 상업용 빌딩에 투자한 해외 부동산 펀드의 만기가 줄줄이 연장되고 있다. 부동산 경기 부진 여파로 빌딩 가치가 하락한 상황에서 당장의 손실을 막고 시간을 벌기 위한 조치다. 서울 여의도 63빌딩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여의도 상업·업무용 빌딩 모습. 뉴스1…
지난달 29일 중국 상하이 중심지인 난징 거리에서 행인들이 쇼핑백을 든 채 걷고 있다. EPA=연합뉴스 '춘제(春節·중국 설)' 효과에 중국의 소비자물가가 6개월 만에 반등했다. 인플레이션과 싸우는 미국·한국 등과 달리 '나 홀로'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
대공수사권을 경찰에서 국정원으로 돌려놓겠다는 여당의 총선 공약으로 인해 대공수사권 조정 문제가 다시 공론화하는 모양새다. 국회 다수당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가 애초에 국정원의 전담 분야를 개혁이란 명목으로 밀어붙이듯 경찰에 넘긴 걸 정상화한다는 취지다. 그…
9일 열린 2023 에르주룸 데플림픽 크로스컨트리 여자 팀 스프린트 경기에서 동메달을 따낸 김관(왼쪽)과 이선주(오른쪽). 사진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대한민국 선수단이 에르주룸 겨울데플림픽 3번째 메달을 따냈다. 크로스컨트리 대표팀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
10일 오후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열리는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이 팬들로 붐비고 있다. 뉴스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제시 린가드(FC서울)를 보기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지난달 뉴욕 데이비드 게펜홀에서 뉴욕 필하모닉과 연주한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 번스타인의 세레나데를 연주했다. 사진 뉴욕필, 크리스 리 Chris Lee “딱 일주일 전에 연락을 받았다. 뉴욕필과 번스타인을 연주할 수 있겠냐고.” 지난달 뉴욕에서 번스…
영화 '파묘'(2월 22일 개봉)가 개봉 16일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신들린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 쇼박스 오컬트 영화 최초 천만 흥행작이 탄생할까. 지난달 22일 개봉한 ‘파묘’가 개봉 16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687만 관…
코미디언 정호철·이혜지가 9일 오후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배우 하지원은 이날 주례를 맡았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배우 하지원이 코미디언 정호철(37)·이혜지(31)의 결혼식 주례를 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9일 유튜브 …
바틱에어. AFP=연합뉴스 인도네시아에서 승객 153명을 태우고 항공기를 운행하던 기장과 부기장이 동시에 졸아 비행기가 항로를 이탈하는 일이 벌어졌다. 9일(현지시간) AFP 통신, 인도네시아 경제매체 비스니스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교통안전위원…
"너 때문에 게임에서 졌다"며 임신한 여자친구를 폭행한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김경찬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폭행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34)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8월 청주의 한 숙박업소에…
강지영 JTBC 아나운서.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강지영 JTBC 아나운서는 10일 “오는 4월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강지영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떻게 입장을 전해드리면 좋을까 고민하다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이같이 …
전주천 일대 버드나무들이 잘린 채 밑동만 남아 있다. 전주시는 지난달 29일 홍수 예방을 이유로 전주천·삼천 일대 버드나무 76그루를 베어냈다. 지난해 3월 260여 그루를 벌목한 지 1년 만이다. 사진 전북환경운동연합 전주시, 76그루 잘라…"하천 정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