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매화축제가 개막한 8일 전남 광양시 매화마을을 찾은 상춘객들이 봄 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뉴스1 전남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변에서 열리는 매화축제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희고 붉은 매화가 만발했다. 주말인 16일 축제장은 완연한 봄기운을 즐기기 위해 몰린 …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까르띠에의 진귀한 소장품을 한 자리에 모은 전시가 열린다.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Cartier, Crystallization of Time)’ 전이다. 중앙…
미국에서 활동하는 미술가, 이혜수 씨 본인 제공 지난달 미국 뉴욕 지하도에 한글로 '수복강녕' '고마워요' '사랑해요'의 문구가 알록달록 벽화와 함께 등장했다. 뉴욕한국문화원이 이혜수 작가를 초청해 마련한 깜짝 벽화 전시회다. 이혜수 작가는 워싱턴포스트(WP)ㆍ뉴…
용어사전후후월드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최대 민주주의 국가’로 불리는 인도의 총선 일정이 16일(현지시간) 확정됐다. 투표는 다음달 …
강남의 600여년 명문가였던 하이닝 사씨인 사승(査昇)에게 청나라 황제 강희제가 하사한 편액 ‘담원당’. 아홉마리 용으로 편액을 장식했다. 아래로 “당송이래거족, 강남유수인가(唐宋以來巨族 江南有數人家)” 강희제 친필 대련이 보인다. 신경진 특파원 “의협을 생각하는 큰…
진융은 스스로 자신의 작품의 첫 글자를 따 “천지에 휘날리는 눈발 속에 하얀 사슴을 두고 각축을 펼치는데, 글을 조롱하는 신비의 협객은 아름다운 원앙과 인연을 맺는다(飛雪連天射白鹿 笑書神俠倚碧鴛)”는 유명한 14자 대련을 남겼다. 진융의 대련을 동양화로 표현한 작품. …
지난 2월 13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에 딸린 섬 도리도. 백미리항에서 5.5㎞ 떨어진 무인도 앞바다에 4t급 어선이 닻을 내렸다. 칼바람을 맞으며 20여분 정도 기다리자 썰물이 지고 갯벌이 드러났다. 바다를 살펴보던 어민들은 갈퀴 등이 담긴 붉은색 고무 …
충남 보령시 충남귀어학교에는 입학 문의 전화가 끊이질 않는다. 지난해까지 4주간 운영하던 교육 기간이 올해부터는 5주로 늘어난다. 이론(2주)을 배운 뒤 3주 동안 배를 태고 현장실습을 한다. 교육 기간 수료생은 합숙이 원칙이다. 지난달 모집한 제11기 교육생 20명은…
지난 3일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아이들에게 설명하고 있는 모습. ※기사 내용과 사진은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서울에 사는 초등학교 4학년생 학부모 김미진(가명)씨는 3월 초부터 회사 점심도 샐러드 위주로 먹으며 다이어트 중이다. 오는 20일 예정된 …
17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교수연구동 출입문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 업무는 응급·중증 뇌혈관 환자 치료입니다. 그런 환자는 계속 진료해왔고, 앞으로도 떠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학회장인 박익…
서민 ‘급전창구’인 카드론(신용카드 장기대출)에 신용점수 900점(1000점 만점) 넘는 고신용 차주의 발길이 늘고 있다. 셔터스톡 서민 ‘급전창구’인 카드론(신용카드 장기대출)에 신용점수 900점(1000점 만점) 넘는 고신용 차주의 발길이 늘고 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지난 1월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 경제포럼에서 토론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세계 반도체 시장을 달군 국가 간 ‘쩐의 전쟁’이 인공지능(AI) 반도체로 확산하고 있다. AI 반도체 확보를 위해 세계 각국의 정부가 자금을 싸 들고 적극적인…
‘크립토의 봄’ 꼭 알아야할 투자 정보 경제+ ‘비트코인 왜 팔았을까. 왜 안 샀을까.’ 여기저기 포모(FOMO, 소외된다는 두려움) 곡소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요즘 비트코인이 쉴 틈 없이 오르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14일 7만3797달러를 돌파하며 사…
11일(현지 시각) 미국 국방부가 8498억 달러 규모의 2025 회계연도 국방예산 요구안을 발표했다. 이번 예산 요구안은 지난해 6월 법제화한 재정책임법(FRA)에 따라 지출 상한선이 정해진 상태에서 나왔다. 재정책임법은 정부가 회계연도 말 계속 결의안(CR)에…
경기 수원병애서 맞붙는 방문규 국민의힘 후보와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후보. 연합뉴스 경기 수원병은 2016년을 기점으로 여야 희비가 교차했다. 이전까지는 보수당 강세였지만, 20·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후보가 2연승을 거두었다.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