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통행 도로에서 역주행하다가 시비가 붙은 상대 차량의 동승자를 숨지게 한 4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1부(황수연 부장검사)는 상해치사 등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6시 50분께 평택시 포…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시민과의 타운홀미팅을 통해 “광주 군공항 이전을 정부 주관으로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해 추진하겠다”고 밝혀 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2013년 ‘군공항 이전 특별법’ 제정 후 무안공항과의 통합을 추진해온 광주공항 전경.…
서울 경부고속도로 인근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최근 서울 집값 상승세가 3년래 가장 가파르다는 한국은행의 진단이 나왔다. 특히 강남3구가 서울 전체 상승 폭의 3배에 달하는 상승률을 보이며, 시장 과열을 주도하고 있다. ‘영끌’ 추세에 가계대출도 함께 …
서울 집값 급등을 막기 위해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문턱을 높이면서, 신용대출의 금리가 주담대 금리보다 낮아지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25일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신용대출 금리는 연 3.56~5.11%로 같은 기간 주담대 금리…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2금융권을 포함한 비은행금융기관의 연체율은 올해 3월말 기준 4.92%로 2022년 말(1.75%)보다 2.8배이상 뛴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의 한 저축은행 간판. 연합뉴스. 저축은행과 새마을금고…
종합생활가전 기업 쿠쿠는 말레이시아 법인 '쿠쿠인터내셔널 버하드'가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증권거래소인 부르사 말레이시아의 메인마켓에 상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쿠쿠인터내셔널 버하드는 이번 상장을 통해 2억9천372만4천주를 공모했으며 최종 공모가는 1.08 링깃(약 3…
현대차그룹이 전 세계에서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판매량 끌어올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 현대차 미국의 수입차 관세 부과로 완성차 업계의 고민이 깊어진 가운데 현대차·기아가 전 세계에서 6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판매량 끌어올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향후…
유시민 작가. 사진 유튜브 캡처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정부에서 '다시 공직을 맡을 의향이 있느냐'고 물어본 적이 있으나 "어떤 공직도 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유 작가는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 출연해 초대 국무총리 제…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25일 해병대 6여단과 연평부대가 K-9 자주포 등을 활용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해병대 군 당국이 25일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으로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의 백령·연평도에서 해상 실사격 훈련을 진행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3D 프린터 미니어처 뒤로 호르무즈 해협과 이란이 표시된 지도가 보인다. 정부는 25일 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 발표에 대해 “환영한다”며 “그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해온 미국과 관련국들의 외교적 노력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이 지난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보위원회 회의실에서 비공개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한 모습. 뉴스1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이 25일 취임 일성으로 "남북 간 군사 긴장을 완화하고 대화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데 이바지해야 한다"고 밝…
이강소, 무제-90207,1991.캔버스에 유채,130.3x162.1cm. [사진 타데우스 로팍] 이강소,무제-88008, 1988. 캔버스에 유채,182x227cm. [사진 타데우스 로팍] 서울 한남동 타데우스 로팍 갤러리에서 한국 실험 미술의 주역 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이란이 폭격당한 우라늄 농축시설을 재건하려 한다면 다시 공격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네덜란드 헤이그 북대서양조약기…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시에서 30년 만에 최대 홍수가 발생해 주민 8만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 등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내린 폭우로 구이저우시 룽장현의 많은 저지대가 침수되면서 이날 오후 기준 주민 약 8만900명이 안전한 …
“북한 체제 때문에 고용희는 외로운 죽음을 맞이했다.” 지난 20일 일본 도쿄에서 만난 고미 요지(五味洋治·67) 전 도쿄신문 논설위원은 북한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의 삶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최근 북한이 고용희와 관련된 기록을 없애는 등 ‘지우기’에 나선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