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제주항 7부두에서 ‘135금성호 ’침몰사고 실종자 한국인 선원 A씨(64)의 시신이 장례차량으로 옮겨지고 있다. [뉴스1] 사망·실종자 14명의 큰 인명피해가 난 135금성호(129t)의 침몰 원인이 ‘과다 어획’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운데)가 지난 9일 오후 경남 창원지방검찰청에서 조사를 받은 뒤 청사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54)씨가 자신…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10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임시 대의원총회를 마친 뒤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임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불신임안이 가결돼 물러났다. [뉴시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불신임안 통과로 10일 물러났다. 지난 5…
법무부가 지난해(2023년도) 검찰 특정업무경비(특경비) 사용명세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 제출하기 위해 증빙자료를 준비하는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지난 8일 법사위가 전체회의에서 내년(2025년도) 검찰 특수활동비(특활비) 80억900만원뿐 아니라 특경비 5…
이기흥(사진) 대한체육회장의 3선 도전이 어려워졌다. 정부가 이 회장을 비롯한 대한체육회 간부와 직원 등 8명에 대해 비위 혐의가 있다고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공직복무점검단은 지난달 8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체육회 비위 점검 결과…
‘제19회 부산불꽃축제’가 9일 밤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해상에서 펼쳐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지난 9일 열린 부산불꽃축제에서 불꽃과 함께 어우러져야 할 광안대교 경관조명이 사고로 꺼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
경기 불황과 고물가가 장기화하면서 기업들의 고객 만족도 향상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품질제고와 서비스 개선에 대한 노력으로 올해는 산업재와 서비스 산업에서의 품질만족지수가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소비재 분야의 품질만족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
주가지수는 한 나라의 경제적 활력과 미래 전망을 한 눈에 보여줍니다. 그런 면에서 올해 들어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의 움직임은 암담합니다. 코스피는 올해 초와 비교해 제자리걸음 수준이고, 코스닥은 더 안 좋습니다. 3분기 초에 반짝 상승했던 주가는 8월 5일 ‘블랙…
‘재직 중’에 받는 정기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되는지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이르면 이달 말 나온다. 대법원이 전원합의체에 회부한 이 소송 결과에 경영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기업은 정기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올 경우 줄소송이 이어지는 등 파급효과가…
지난달 제2금융권 가계대출이 직전 한 달과 비교해 3조원 가까이 급증했다. 특히 늘어난 가계대출 중 절반 이상은 주택 구매와 상관없는 서민 생활 자금으로 추산돼, 향후 대출 증가세 관리의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전월 대비 지난달 …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승리한 배경엔 이른바 ‘이대남’(20대 남성)의 지지가 있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도 대선 때 이대남의 지지를 받았지만, ‘이준석 사태’ 이후 이들이 이탈하면서 대선 승리 공식이던 세대연합이 와해됐다. 월스트…
김건희 여사 문제 해법 중 하나로 거론됐던 특별감찰관(특감) 임명 절차가 조만간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0일 기자간담회에서 특감 의견 수렴을 위해 “14일 의원총회를 개최한다”며 “가능하면 표결처리를 하거나 당내 갈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
북한이 최근 시도하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공격을 10일에도 간헐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북한 개풍 및 해주 방향에서 유입되는 전파 혼선 신호가 전파관리시스템에 지속적으로 탐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선박과 항공기 운항에 장애를 …
지난 6일(현지시간) 마약에 중독된 아들을 가두기 위해 자신의 집에 철창으로 감방을 설치한 어머니(왼쪽에서 2번째)를 적발한 관리들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카오솟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마약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태국에서 노모가 집에 감방을 만들어 마약 중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