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미국 메릴랜드주 옥슨힐 내셔널하버에서 열린 미국 보수주의 행사인 ‘보수정치 행동회의(CPAC)’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설 전 성조기에 입을 맞추고 있다. AP=연합뉴스 이쯤 되면 ‘피닉프(피닉스+트럼프)’라 불러야 할 정도다. 7월과 9월 두…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의 스펠만 대학에서 Z세대 유권자들이 개표 방송을 보며 공연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취업해 월급을 받아도, 물가가 높아서 감당할 수 없다.” 미국 대선 직전인 지난 3일(현지시간), 최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에서 열…
중국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 설치된 전광판에 도착 항공편 현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도성 특파원 “비자 받는 절차가 귀찮았는데 좀 더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돼서 좋습니다.” 8일 중국 베이징을 찾은 사업가 이상민(36)씨의 말이다. 이씨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승리가 사실상 확정된 6일(현지시간) 오전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연설을 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AP=연합뉴스 4년 만에 돌아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국정 대전환 작업에 본격 착수…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가 오는 11일 열리는 특별국회에서 총리 재지명에 나선다. 일본 언론들은 이시바 총리가 총리직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30년 만에 처음으로 총리 지명 선거가 2차 투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재출발하는 이시바 정권의 앞날은 순탄치…
7일 오전 수원시 장안구 광교임시수련원에서 목격된 사슴. 포획 전 산으로 달아났다. 수원시 “광교산 근처에서 사슴이 출몰하여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가급적 인근 지역으로 외출은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 바랍니다. (발견 시 119 신고)” 경기 수원시는 지난…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한 대형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9개월째에 접어든 의정갈등이 해를 넘길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내년 초 불거질 사직 전공의들의 군 입대 문제에도 관심이 쏠린다. 사직한 전공의 중 군의관·공중보건의사(공보의)로 입대해야 하는 전…
사진 셔터스톡 33세 여성 김모씨는 어릴 때부터 월경이 불규칙하고 월경통이 심했다. 20대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지난해 혼인 후 임신 계획을 세우면서부터 치료 방법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근본적으로 여성호르몬 불균형 문제라는 걸 깨닫고 주변에서 추천한 영…
36개국 681개 업체가 참가한 제23회 서울카페쇼가 오는 9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관에서 열린다. 사진 서울카페쇼 “흔히 얼음을 갈아 넣은 음료를 만들 때 블렌더를 사용하시는데요. 이렇게 크림을 섞고 입자를 곱게 만들 때도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
기아 더 뉴 쏘렌토 외부 모습. 사진 기아 하이브리드차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속 시름 하는 전기차와 달리 더 안정화된 성능을 앞세워 국내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차량 출고까지 1년을 기다릴 수도 있다는 게 소비자…
“대통령이 국회에 가는 것은 의무는 아니고 발언권이 있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기자회견에서 ‘헌법이 대통령에 국회에서 발언할 권리와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는 지적에 반박하며 답변한 내용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에 불참한 데 …
배우 채시라가 딸과 함께 함께 같은 무대에 섰다.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채시라가 딸과 함께 함께 같은 무대에 섰다. 채시라는 지난 8일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과 같은 시간 같은 무대에 함께 했다는 큰 의미 있는 날”이라고 밝혔다. 이어 “…
중앙포토 스토킹 범죄로 수차례 경찰에 신고당한 뒤 접근금지 조치까지 받은 30대 남성이 전 여자친구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지난 8일 흉기로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이날 …
김주원 기자 서울대 건물 외벽을 타고 연구실 등에 들어가 8년간 200여만원을 훔쳤다가 구속된 60대 노숙인이 검찰의 선처로 풀려났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는 8일 야간 건조물 침입 절도 및 절도 미수 혐의로 구속된 A씨(67)를 …
사진 셔터스톡 비행 중인 항공기의 비상구 근처에서 난동을 부린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인계됐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9시30분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KE658편에서 외국인 남성 A씨가 비상구 근처 승무원 전용 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