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세일즈에 나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왼쪽)이 26일 하노이 주석궁에서 르엉끄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베트남은 원전 개발을 추진 중이다. [AP=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원전 세일즈’를 위한 동남아시아 순방에 …
하버드대에 ‘외국인 유학생 등록 박탈’이라는 초강수를 뒀다가 법원 판결로 하루 만에 제동이 걸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버드 때리기’를 재개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반유대주의적인 하버드에서 30억 달러(약 4조1000억원)…
영국 정보기관의 차기 수장 후보자가 알려지면서 중국이 긴장하고 있다. 주중대사까지 역임하며 ‘베이징 바버라’로 불린 바버라 우드워드(64·사진) 유엔대사가 유력 후보 중 한명으로 떠오르면서다. 중국 소셜미디어에는 우드워드 대사가 스파이로 암약했을 가능성을 주장하는 글이…
생전의 찰스 랭글 전 미국 하원의원. 연합뉴스 한국전쟁 참전용사 출신으로 미국의 대표적 지한파 정치인이었던 찰스 랭글 전 연방 하원의원이 9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랭글 전 의원의 수석보좌관을 지낸 해나 김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랭글 전 의원이 미국의 현충…
경찰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보안 휴대전화(비화폰)의 정보가 계엄 사흘 뒤 원격으로 삭제된 정황을 포착했다. 국수본은 26일 “최근 경호처로부터 제출받은 비화폰 서버 분석 과정에서 삭제 흔적이 …
26일 경기도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 김예영 의장(가운데)이 발언하고 있다. 법관 대표 126명 중 88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이날 회의는 표결 없이 종료됐다. 장진영 기자 대법원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공직선거법 사건…
국내 최다 우승 및 최장수 여자 기수 기록을 보유한 김혜선 씨가 파트너인 경주마 글로벌히트를 보며 웃고 있다. 글로벌히트는 2023년 첫 승 이후 상금 45억원을 벌어들였다. [사진 마사회] “여성도 기수로 성공할 수 있다는 선례를 남겨 뿌듯합니다.” …
제주도가 올해 이른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제주시권 해수욕장 6곳을 조기 개장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26일 “기후변화로 예년보다 일찍 폭염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돼 협재·금능·곽지·함덕·월정·이호해수욕장을 다음달 24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폐장일은 지난해와 같은 8…
전남 신안군 안좌면의 태양광 집적화단지. 신안군은 ‘햇빛연금’을 도입한 후 3년 연속 인구가 증가하면서 ‘햇빛·바람연금’이 지방소멸에 맞설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신안군] ‘햇빛연금’과 ‘바람연금’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전남 신안군의 인구가 올 …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 구조 독수리. 생존 여부 관찰을 위해 날개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상태로 방사됐다. [뉴스1] 기업과 공장이 밀집한 울산에서 지난 10년간 천연기념물 하늘다람쥐와 멸종위기종 독수리를 포함해 8000마리가 넘는 야생동물이 구조됐다. 산…
부산에서 문 닫은 어린이집이 주민 친화시설로 탈바꿈하거나, 청년 창업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부산은 0~6세 영유아가 전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줄면서 문을 닫는 어린이집이 해마다 늘고 있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 내 어린이집 1414개 가운데 1…
대구시가 오는 2030년 들어서는 신청사를 대구의 랜드마크로 짓기 위해 국내외 우수 건축가들의 창의적인 설계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대구시는 26일 오전 기자설명회를 열고 신청사 건립사업 국제설계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설계 공모 비전은 ‘시민을 위한 미래지향적이…
26일 부산 북구 화명동 장미원을 찾은 어린이와 시민들이 활짝 핀 장미를 보며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이 장미원에는 1만8950㎡ 부지에 49종의 장미 1만2860주가 심겨 있다.
충남도는 올여름 가뭄으로 일상생활과 산업활동에 차질이 발생할 것에 대비, ‘가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물 부족 지역으로 꼽히는 충남은 용수의 80% 이상을 대청댐과 보령댐에 의존하고 있다. 지난 20일 가준 대청댐 저수량은 …
최민호 세종시장(가운데)과 세종시 직원이 서울역에서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 세종시] 세종과 충북이 조기 대선이 시작되자 100만명 서명운동에 나섰다. 행정수도 완성과 청주공항 민간 항공기 활주로 건설 등 지역 역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