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명품 제품을 수선해 다시 만든 '리폼 제품'도 상표권을 침해한 것이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특허법원 특별민사항소 31부는 28일 '루이뷔통 말레띠에'가 리폼업자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상표권 침해금지 등 소송에서 A…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중구 삼일대로 국가인권위원회 전원회의실에서 2024년 제17차 전원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뉴스1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소위원회 위원 3명 중 1명만 반대하는 경우 차별 등 진정 사건을 자동 기각·각하할 …
금태섭(55·사법연수원 24기) 전 국회의원이 제 53대 대한변호사협회(변협) 회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변협은 3만 5000여명 변호사 회원을 가진 법정단체로 현임인 김영훈 52대 회장 후임 변협회장 선거를 2025년 1월 실시할 …
SK㈜가 3년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공시했다. 국내 지주사(금융권 제외) 중 밸류업 공시는 처음이다. 28일 SK㈜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경영실적이나 경상 배당수입 변동과 상관없이 주당 최소 5000원(보통주 기준)을 배당하겠다고 밝혔다. 계획대로라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김건희 여사 리스크와 관련한 특별감찰관(특감) 추천 문제를 놓고 시작된 친윤계와 친한계의 신경전이 의원총회 공개 논쟁으로 번지고 있다. 특감 이슈를 처음 제기한 …
[속보] 유엔 "작년 온실가스 농도 사상 최고" 영국·호주 스포츠 단체 보고서 ‘불의 고리: 2024 파리 올림픽의 폭염 위험’에 따르면, 하계올림픽이 지구온난화 탓에 더 이상 여름에 치를 수 없게 되면서 조만간 과거 유물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올림픽…
“어려운 안전보장, 경제 환경 속에서 국정 정체는 허용되지 않는다.” 총선 참패로 단명 위기에 놓인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는 28일 이렇게 말했다. 조기 총선에서 자민당이 참패했지만 퇴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 “국민 생활, 일본을 지키는 것…
중국의 사교육 억제 방침인 ‘쌍감(雙減)’ 정책 시행 3년 차, 사교육 음성화로 교육 격차는 커지고 입시 부담감은 줄지 않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 시진핑(習近平) 정부의 ‘사교육 죽이기’는 순항 중일까. 중국의 사교육 억제 방침인 ‘쌍감(雙減)’ …
태풍 콩레이 예상경로. 사진 기상청 제21호 태풍 ‘콩레이’가 이례적으로 11월에 한반도에 상륙하는 태풍이 될지 예상 진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상 태풍은 7~10월에 한반도에 영향을 미친다. 1977년 이후 한반도에 상륙하거나 영향을 준 11월 태풍…
일본 히마와리 위성으로 본 태풍 콩레이. RAMMB/CIRA/CSU 제21호 태풍 콩레이(KONG-REY)가 ‘매우 강’ 수준의 강력한 세력으로 발달해 대만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콩레이는 이후 한반도에 오기 전에 열대저압부로 약해지겠지만, 남부 지방…
케이워터운영관리(사장 우달식)과 한국박물관협회(협회장 조한희)는 물문화 확산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10월 24일 부산 벡스코 「2024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행사장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물문화 확산과 보급을 위한 대국민 홍보와 사…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 28일 용산 청사 접견실에서 열린 7대 종교지도자 오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국내 7대 종교 대표자로 구성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종지협)는 28일 의대생 휴학계 처리 문제에 대해 "의료 현장의 공백을…
중앙포토 명태균(54)씨의 '여론조사 비용 불법 조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주변인을 연이틀 소환 조사하며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창원지검 형사4부(부장 김호경)는 28일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의 등기상 대표인 김모(60)씨를 재차 …
지난 8월 14일 서울 종로구 흡연구역에서 시민들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 이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음. 뉴스1 국내 뇌졸중 환자의 당뇨병·흡연 비율이 해외 환자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뇌졸중·심근경색 등의 심뇌혈관 질환은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는 시…
전세사기. 연합뉴스 검찰이 이른바 '수원 일가족 전세사기' 피고인 부부에게 법정 최고형인 징역 15년씩을 구형했다. 수원지검은 28일 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수정 판사로 열린 부동산 임대업체 사장 정모(60)씨와 그의 아내 김모(54)씨의 사기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