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 거래하는 카페 사장이 벗어놓은 신발 냄새를 10여 차례 맡은 등 스토킹 범죄를 저지른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항소1-3부(부장 김종근)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사건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지난 25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연합뉴스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25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
지난 2월 10일 오전 부산 기장군 일광읍 한 은행에서 30대 남성이 검은 비닐로 감싼 장난감 공룡 물총으로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하다 고객과 은행 직원에게 2분만에 검거됐다고 부산 기장경찰서가 밝혔다. 부산기장경찰서 제공. 8살 아들 장난감 물총을 들고…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뉴스1 경찰이 26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이어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도 소환 조사하고 있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이날 낮 12시부터 최 전 부총리를 소환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미국 미시간주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공장. 사진 LG에너지솔루션 미국 하원을 통과한 감세 법안에 전기차 보조금을 내년에 폐지하는 내용이 담기면서 국내 배터리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트럼프 정부 출범 당시부터 우려했던 상황으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10대 청소년의 체크카드 결제 금액이 4년 새 30%가량 늘었다. 지난해 한 달 평균 15만원을 체크카드로 썼다. 이들은 저가 브랜드를 할인 기간에 맞춰 사는 ‘가성비’ 소비를 했다. 26일 NH농협은행이 발간한 NH트렌드+ 보고서 ‘그 많던 용돈은 어디로 갔을까…
일본제철이 US스틸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두 회사의 ‘파트너십’을 언급하면서 글로벌 철강 시장 재편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일본제철이 US스틸 최종 인수에 성공할 경우 조강 생산량 기준 세계 3위 철강업체로 도약하게 된다. 이런 변…
쿠팡이 인공지능(AI) 기반 물류에 ‘올인’한다. 5년간 유지하던 각자대표 체제를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AI 물류 사업에 힘을 싣는다. 쿠팡이 인공지능(AI) 물류 강화를 위해 2인 각자 대표체제에서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사진 쿠팡 26일 쿠팡…
22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ESG & 투자유치 전략’ 교육에서 참가한 공유기업 대표들이 벤처캐피탈 전문가 강의를 듣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22일 ‘2025년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
한국공대 황수성총장이 22일 차세대 AI 반도체 패키지 핵심 기술 워크숍에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환영사를 하고 있다.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이하 한국공대) 공동기기원은 지난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시흥 제2캠퍼스 미래인재관에서 ‘첨단 반도…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6일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26일 “제가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했더니 민주당 관계자들이 단체로 발작하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26일에도 단일화 가능성이 “0%”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이 후보 유세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등 막판 총력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지난 12일 연세대 학생식당에서 학생들과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
프랑스오픈에서 은퇴식을 치른 나달. AP=연합뉴스 지난해 은퇴한 '흙신'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안방과 같았던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롤랑가로스에서 마지막 작별 인사를 했다. 2025 프랑스오픈 대회 첫 날인 2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의…
개그우먼 이수지는 2012년 KBS 27기 공채로 데뷔했다. 사진 씨피엔터테인먼트 “돈 두 댓. 하지 않아요~” 개그우먼 이수지(41)는 자식 교육에 몰두한 강남 엄마 캐릭터인 ‘제이미맘’을 따라하는 초등학생을 보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지난 20일…
영국의 바버라 우드워드 주유엔대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X 캡처 영국 정보기관의 차기 수장 후보자가 알려지면서 중국이 긴장하고 있다. 지난 1986년 영어 교사로 중국에 발을 들이고 주중대사까지 역임하며 ‘베이징 바버라’로 불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