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 오후 3시경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사거리에서 71세 여성이 3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다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지점에는 무단횡단을 막는 간이 중앙분리대가 설치돼 있지 않다. 신혜연 기자. 지난달 6일 오후 3시쯤 서울 동대문구 장…
서울교대 캠퍼스에서 한 학생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우상조 기자 10년 넘게 유지됐던 의대·교대 모집 정원이 2025학년도 대입부터 동시에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교대 정원은 줄고 의대는 늘면서 처음으로 예비 의사를 예비 초등교사보다 더 많이 뽑게 된다.…
SSG닷컴은 영국 대안육 브랜드 ‘린다 매카트니’ 상품 4종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 SSG닷컴 MZ세대의 ‘비건(채식) 열풍’을 겨냥해 대체육 시장에 뛰어들었던 국내 식품 기업들이 생각보다 더딘 성장으로 고전하고 있다. 값은 비싼데 맛이 없다는 소비자 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사진 삼성전자 반도체 업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업계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천문학적으로 불어나고 있는 투자 규모 때문이다. 국내에 이어 미국에서도 공장 건설에 당장 수십조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집행해야 하는 상황이라 최…
어디에 베팅할까…총선 공약서 힘준 투자정보 경제+ 공약(公約)은 공약(空約)이란 말이 있다. 하지만 ‘돈의 세계’에선 법안 한 줄에 시장이 들썩이기 마련이다. 로봇주의 움직임이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해 11월 17일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이 시행되자 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원도시공사 번호판제작소에서 직원이 고액 법인차량용 연두색 번호판을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부터 취득가액 8000만원 이상인 법인차량에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하는 제도가 시행되자, 취득가를 거짓으로 낮춰 신고하는 ‘꼼수 법…
서울 중-성동을에 출마한 (왼쪽부터)더불어민주당 박성준 후보와 국민의힘 이혜훈 후보. 박건 기자 “다른 동네도 그렇겠지만 여기는 정치 얘기하면 진짜 큰 싸움 나요.” 7일 서울 중구 약수시장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최모(63)씨에게 지역 표심을 묻자 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7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4·10 총선은 나라의 명운이 달린 선거”라며 “위기의 순간마다 현명한 선택으로 희망의 역사를 만들어주신 우리 국민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4월 10일을 국민이 승리하는 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왼쪽)이 7일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같은날 서울 서초구 양재역 인근에서 유세하고 있다. 연합뉴스·뉴스1 이틀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의 승부처는 전국 50개 경합지다.…
KF-21 분담금 미납과 기술 유출 시도로 우리나라와 갈등을 빚고 있는 인도네시아가 최근 유럽과 잇따라 함선 도입 계약을 맺고 있다. 상륙함과 잠수함 등을 우리나라에서 수입했던 인도네시아는 장기적으로 해군력 현대화를 추진하면서 프랑스ㆍ이탈리아ㆍ영국 등에서 함선과 설계를…
눈싸움을 하던 중 장교 얼굴에 눈 뭉치를 비볐다가 재판에 넘겨진 부사관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8부(부장판사 김재호·김경애·서전교)는 상관 폭행 혐의로 기소된 부사관 A씨에게 지난달 29일 무죄를 선고했다. …
서울의 한 탕후루 판매점 모습. 뉴스1 작년 6월 정도에 시작해서 재미 보다가 9개월 만에 유행이 끝나버렸네요. 한 탕후루 가게 사장이 자영업자 온라인 카페에 올린 글이다. 자영업자들이 한때 인기를 끌었던 디저트 탕후루의 유행이 끝났다는 진단을 내리고 있다.…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힘겹게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어올린 황유민. [사진 KLPGT] 작은 체구에도 호쾌한 장타를 펑펑 때리는 ‘돌격대장’ 황유민(21)이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의 주인공이 됐다. 마지막 순간까지 침착…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차지하면서 통산 8번째 아시아리그 정상에 오른 안양 HL. [사진 안양 HL] HL 안양이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통산 8번째 정상 등극의 위업을 이뤘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 안양은 지난 6일 안양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7일 고척돔에서 열린 한화전 연장 11회 말 끝내기 홈런을 친 김혜성에게 물을 뿌리며 환호하는 키움 선수들. 키움 히어로즈는 프로야구 개막 전 유력한 ‘꼴찌 후보’로 꼽혔다. 이유는 충분했다. 간판타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로 떠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