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에머리대병원. AP=연합뉴스 낙태금지법이 엄격한 미국 조지아주의 한 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은 임신 초기 여성에 대해 강제로 생명유지 조치를 지속해 논란이 일고 있다. 낙태금지법에 따른 처벌을 피하려면 아기를 출산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이 지귀연(사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룸살롱 접대 의혹과 관련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해당 업소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주점 맞은편 건물 관계자는 “법원에…
억대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된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지난 12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두 번째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검찰이 통일교 전직 고위 관계자가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64)씨를 통해 김건희…
오늘 7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은 ‘예정된 변수’라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지난해 2단계 시행 때만큼 크진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현금 보유력이 낮은 수도권 중산층과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지금 아니면 집 못 한다’는 심리가 작동…
오는 7월 1일부터 수도권의 가계대출 문이 더 좁아진다. ‘대출자의 빚 갚는 능력(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따질 때 금리변동 위험을 반영해 대출 한도를 죄는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되기 때문이다. 서울·경기·인천(수도권)은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
대선공약 검증 눈앞에 닥친 대미(對美) 관세협상에 대해 주요 대선 후보의 전략은 엇갈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서둘러 협상을 타결할 필요는 없다”는 신중론을 펼친 반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한미 정상회담을 바로 개최하겠다”며 속도전을 강조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정권 초반부터 ‘기획재정부 쪼개기’ 등 정부조직 개편을 위해 속도전에 나서지는 않겠다는 방향을 정했다. 조만간 발표될 공약집에선 큰 틀만 담고, 정부 출범 후 인수위원회 성격의 국정자문회의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한 뒤 다른 국정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쪽방촌을 방문해 한 어르신과 대화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여러분 저는 방탄조끼도 안 입었습니다. 방탄유리도 필요 없습니다. 방탄 입법도 필요 없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0일 서울·…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김문수 국민의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배우자의 TV토론 생중계를 제안했다. 하지만 이 후보는 즉각 “즉흥적이고 무책임하다”며 거절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영부인은 단지 대통령의 배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20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과정 자체가 구태”라며 거듭 선을 그었다. 오는 25일부터 대선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되는 만큼 국민의힘에선 24일까지를 ‘단일화 골든타임’으로 보고 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0일 이동버스에서 재외국민 투표 독려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다. [사진 유튜브 캡처] “6월 3일은 ‘압도적인 승리의 날’이라고 하면 안 됩니다. ‘압도적인 응징의 날’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다시 심…
김문수(왼쪽)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의 단일화 러브콜에 강하게 선을 긋고 있다. 대선 초반부터 "단일화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온 이 후보는 남은 대선 레이스에서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나마디 조엘진. [사진 700크레에이터스] 한국 육상 국가대표 남자 400m 계주팀은 지난 10일 개막한 광저우 세계육상릴레이선수권대회에서 한국기록을 연일 갈아치웠다. 10일 예선에서 38초56, 11일 패자부활전에서 38초51 등 이틀 연속 한국 신기록…
유로파리그 결승을 위해 빌바오에 도착한 토트넘 손흥민(왼쪽). [EPA=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이상 잉글랜드)가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킥오프하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올 시즌 KBO리그의 대표 ‘강속구 군단’은 한화 이글스다. 한화 마무리 김서현이 최고 시속 160.5㎞를 찍어 올 시즌 최고 구속의 주인공이다. 김서현은 직구 평균 시속도 154.1㎞다. 한화 선발 문동주(158.9㎞), 라이언 와이스(157.7㎞), 코디 폰세(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