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19일 내란 혐의 4차 공판을 마친 후 청사를 나서고 있다.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육군 특수전사령부 참모장이 12·3 비상계엄 당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문을 부수고서라도 들어가겠다”고 복창하는 것을 들었다고 진술했다. 서울…
경기 시흥시에서 50대 중국교포가 주민 2명을 살해하고, 2명에게 흉기로 중상을 입힌 뒤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9일 용의자를 57세 중국교포 차철남(사진)으로 특정하고 공개 수배한 끝에 이날 오후 시흥시 정왕동 시화호 인근에서 차씨를 검거했다. …
지난 18일 광주 5·18민주묘지에서 일본인 참배객과 만나는 김길자 여사(오른쪽). [뉴시스] “45년간 아픔만 줬던 5·18이 올해는 슬픔과 기쁨을 동시에 주는 날이 됐네요.”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희생된 고(故)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 김길자…
로이터=연합뉴스 AI(인공지능) 경쟁의 무게중심이 모델 성능에서 AI가 스스로 판단·실행하는 ‘AI 에이전트 생태계’ 구축으로 옮겨가고 있다. AI 에이전트가 사람을 대신해 의사 결정을 내리고 작업을 수행하는 인터넷 환경, ‘오픈 에이전틱 웹’(open agent…
SK텔레콤 유심(USIM·가입자 식별 모듈) 정보 해킹 사건에서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저장한 서버가 공격받은 정황이 확인됐다. 이번 해킹 사고를 촉발한 악성코드는 3년 전에 심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인터넷진흥원(…
미국이 관세 협상을 벌이고 있는 상대국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 7월 8일로 정한 상호관세 유예 기간까지 협상을 마치지 못하면 기존에 정한 관세를 그대로 부과하겠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
SK텔레콤(SKT) 해킹 사태를 조사 중인 민관합동조사단(조사단)이 SKT 서버에서 현재까지 25종의 악성코드를 발견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중 24종은 중국 당국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의심되는 해킹 집단이 주로 사용하는 ‘BPF도어(Berkeley Packet F…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9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스1]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9일 청년층 표심 잡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노인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중근 대한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9일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향해 “우리 당이 그동안 잘못해서 밖에 나가서 고생하고 계신다”고 손을 내밀었다. 그러나 이 후보는 “제 정치 입장이 달라질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두 후보는 이날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서울시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9일 서울 홍대 유세에서 방탄유리가 설치된 차량에 올라 연설하고 있다. 전민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9일 “나는 양파”라며 통합을 강조했다. “진보·보수 중에 왜 골라야 하느냐. ‘너는 좌파냐, 너는 우파냐…
19일 부산시 중구 산복도로변에 대선후보 포스터가 붙어 있다.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산·울산·경남(PK)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PK 지역의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김문수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18일 열린 첫 대선후보 TV토론에서 미국과 중국이 공방의 소재로 소비됐다. “미국은 신뢰를 갉아먹어 오래가지 못할 것” “중국은 6·25 전쟁 당시의 적국” 등 새 정부 출범 이후 외교적 부담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는 발언이 이어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
권영국 “(차별금지법은) 새롭게 논쟁이 심화하면 당장 해야 할 일을 하기 어렵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알겠다. 영원히 못 할 것 같다.”(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지난 18일 첫 대선 TV토론에서 권영국 민주노동당(전 정의당) 후보는…
한국정책학회(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가 오는 22일 중앙일보·SBS와 공동으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약평가 대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선 이석환 학회 대선공약평가단장(국민대 교수)이 공약 평가 경과보고 진행한 뒤 각 정당 선거대책위원회…
PGA챔피언십에서 5타 차로 우승을 확정한 후 환호하는 스코티 셰플러. [AFP=연합뉴스] 남자 골프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29·미국)가 19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골프장(파71·7626야드)에서 벌어진 시즌 두 번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