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을 선택한 유권자 5명 중 4명은 2019년 조국 사태를 촉발한 조국 대표의 윤리 의식이 약하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후보들이 지난 10일 국회에서 총선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보고 있다. 김성룡 기자…
4·10 총선에서 유권자들은 지역구 후보 선택 기준으로 소속 정당(40.8%)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투표한 유권자 10명 중 한 명(10.1%)은 이번 지역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를 찍었다고 답했다. 윤…
술에 취해 택시 안에서 침을 뱉다가 이를 저지하는 기사와 말다툼을 벌이고 폭행까지 한 현직 경찰관이 인사 발령 조치를 받았다. 경찰청은 지난 18일 오전 1시쯤 택시기사를 폭행한 경찰청 소속 경찰관 A씨(30대)를 다음 날인 19일 서울경찰청으로 인사 발령 조치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형사법원에서 열린 성추문 의혹 관련 장부 위조 혐의 재판에 출석해 있다. 로이터=연합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하루 평균 약 2억원의 법률 비용을 사용하고 있다고…
‘서민 대표 음식’ 김밥 가격이 김 값 상승으로 인해 덩달아 상승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김밥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25.90이다. 2020년 가격을 100으로 두었을 때 3년간 25% 올랐다. 해당 지수는 전년보다 8.6% 상승했다. 사진…
21일 대전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1만2000명의 만원 관중이 찾았다. 한화는 지난 시즌 마지막 홈 경기부터 이날까지 12경기 연속 매진을 이어갔다. KBO리그 역대 최다 기록 타이다. [사진 한화 이글스] 21일 오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21일(한국시간) 홈에서 벌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 1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홈런을 치고 1루 베이스를 지나고 있다. [AFP=연합뉴스]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최은우가 21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컵에 입을 맞추고 있다. 최은우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고 두 번째 우승을 같은 대회에서 기록했다. [사진 KLPGA] 프로 10년 차 최은우(29)에게 경남 김해의 가야 골프장은 약속의 땅이다.…
메가와 염혜선이 지난 20일 정관장과 인도네시아 올스타팀과의 이벤트 경기 중 잠시 팀을 바꿔 상대팀에서 뛰고 있다. [사진 정관장]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이 ‘K-배구’의 매력을 인도네시아에 전했다. 정관장은 20일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아레나에서 열…
1977년 창단해 첫 승까지 27년, 그로부터 두 번째 승리까지 20년 걸렸다. 지난 19일 경민대를 9-2로 꺾은 서울대 야구부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서울대 야구부] 7회 말 세 번째 아웃 카운트와 함께 콜드게임이 선언됐다. 선수들은 일제히…
JTBC 하프 마라톤, 고양 꽃길 7000명이 달렸다 21일 오전 8시 고양 일산신도시에서 7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고양특례시 JTBC 하프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올해 하프마라톤 대회는 고양시체육회·중앙일보·JTBC가 공동 주최하고 러너…
재단법인 아름지기의 기금마련 바자가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끌며 규모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사진 아름지기] 재단법인 아름지기의 ‘제12회 아름지기 기금 마련 바자’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서울 역삼동 ‘더…
이탈리아 베니스의 버려진 섬에서 열린 ‘핑키 핑키 굿: 산 자코모의 내일을 향한 도약’에서 무용수들이 돌을 쌓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사진 안은미컴퍼니] 베니스의 무인도에서 한바탕 춤판이 벌어졌다. 모락모락 피어나는 연기도, 가게 개업식에서 볼 법한…
레이코 이케무라 작가(아래 사진)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귀 없는 토끼들이 태어나고 있다는 보도를 접하고 제작한 ‘토끼 관음’. [사진 헤레디움] 토끼의 귀를 한 사람이 눈물을 흘리며 서 있다. 간절하게 기도를 올리듯 두 손을 모으고, 아래엔 둥…
이스라엘과 이란이 제한적인 본토 공습을 주고받으며 ‘맞불 보복’을 감행한 이후 중동 정세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양측이 당장은 수위를 조절해 확전을 피한 듯 보이지만, 막후에서 은밀하게 ‘그림자 전쟁’을 벌여 온 오랜 관례를 깨면서 ‘전쟁의 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