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전 서울 한 대학병원에서 한 의료 관계자가 총선 관련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와 의료계 갈등이 선거 이후에도 여전히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4·10 총선 전날부터 의대증원 등 의료개혁에 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지난 12일 오전 비례대표 당선인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이 15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면담한다. 조국 대표를 비롯한 당선인 …
시나리오 작가 아비 모건이 펴낸 책의 번역본 제목은 『각본 없음』. 각본을 쓰는 게 업인 그의 삶엔 각본이 없다. 사진 현암사 제공 슬픔엔 예고편이 없었다. 승승장구하던 작가 아비 모건(56) 이야기다. 성공한 시나리오 작가로 탄탄한 커리어를 즐기며, 사랑하는 …
미국 건국 250주년을 축하하는 250그루의 벚꽃 묘목, 지진 피해지인 노토(能登)반도의 전통 옻칠 공예품 와지마누리(輪島塗) 커피잔, 닌텐도 게임 수퍼마리오의 굿즈(기념품)… 일본 총리로서 9년 만의 미 국빈 방문을 마치고 14일 귀국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
세계 최대 민주주의 국가인 인도에서 19일(현지시간) 총선이 시작된다. 이변이 없는 한 현 집권당인 인도인민당(BJP)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3연임이 확실시되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인도 미루트에서 열린 선거 유세 집회에서 연설하…
이스라엘이 이란 영사관을 공격하고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공습하는 초유의 사태로 중동 정세가 급격히 불안정해지고 있다. 한때 경제 협력은 물론 군사적으로도 뭉쳤던 양국은 왜 이토록 반목하게 됐을까. 양국이 역사적으로 중동의 역학 구도를 놓고 치밀하게 ‘밀당’을 한 결과…
지난해 12월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육아용품 매장. 연합뉴스 서울 소재 제2금융기관에 다니던 워킹맘 김모(30대)씨는 지난 달 입사 만 10년을 채우지 못하고 회사를 그만뒀다. 네 살 쌍둥이 자녀가 올해 유치원에 입학하면서 육아기 단축근무 제도를 신청했다가 회사…
이성규 동군산병원 이사장이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42대 대한병원협회장 선거에서 신임 대한병원협회 회장으로 선출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뉴스1 의대증원 둘러싼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
지난달 6일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한 키위 농장. 축구장 24개 넓이에 달하는 17만㎡ 규모 농장에서 직원 20명이 여기저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키위 수확을 한 달여 앞두고 마지막 적과(摘果)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키위 농장을 운영 중인 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영덕·백승아 더불어비례연합 공동대표가 지난 12일 오전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들과 서울현충원을 참배하기 위해 이동 중이다. 뉴스1 4·10 국회의원 선거 결과 다시 한 번 ‘거야(巨野)’ 구도가 만들어져, 정부의 정책 이…
전세계 반도체 업황의 ‘가늠자’로 여겨지는 미국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0여년 만에 산출 기준을 바꾼다. 최근 반도체 시장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선도 기업 위주로 재편됨에 따라, 엔비디아 등 상위 반도체 기업 비중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 여기엔 한국의 미래에셋자…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2027가구 규모의 경기 광명시 철산동 ‘철산래미안자이’(2009년 준공). 포털사이트 네이버 부동산에 올라온 이 아파트의 전세 매물은 '0건'(14일 기준)이다. 1년 전 같은 날에는 12건의 전세 매물이 등…
20~60대 2500명 투자전략 분석 경제+ 2차전지 가고 엔비디아 오는가 싶더니 이번엔 코인입니다. 미국 주식과 코인이 없는 사람은 ‘벼락거지’라는 말까지 나오죠. 정말 나만 빼고 다 벌었을까요. 지금이라도 올라타야 할까요. 머니랩이 이런 궁금증을 가진 당신을 위해…
여당의 총선 참패가 부른 내각과 대통령실 개편 문제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당초 이르면 14일 발표가 유력했던 새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도 미뤄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지난 주 윤 대통령에게 후임 비서실장 후보군을…
기시다 후비오 일본 총리가 미국을 국빈 방문하면서 일본이 미국ㆍ영국ㆍ호주의 안보협의체인 오커스(AUKUS)에서 첨단기술 분야를 다루는 필러 2에 가입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그러나 두 나라 정상의 공동 성명에는 관련 내용이 담기지 않았다. 대신, 두 나라는 미사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