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택시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부부가 나란히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2단독 정지은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등)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A씨 남…
독도의 날인 2024년 10월25일 오후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태극기와 함께 섬 주변을 돌아보고 있다. 대저해운=뉴스1 마지막 독도 주민 김신열씨가 별세하면서 독도가 상주 주민이 없는 섬이 됐다. 10일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김…
코르티스와 댄스챌린지를 펼친 스노보드 최가온(가운데). 사진 코르티스 인스타그램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스노보드)과 김길리(쇼트트랙)가 보이그룹 코르티스와 댄스챌린지를 펼쳤다. 10일 코르티스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는 최…
마약 관련 사건으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던 20대 여성이 필로폰을 투약했다가 가족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9시30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의…
공연장 한쪽, 오페라글라스 대여 옆에 ‘자막 안경 서비스 대여’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공연장에서 안경을 빌려준다는 것이 낯설면서도 궁금했다. ‘넷플릭스도 아닌데 안경에 자막이 나온다고’ 직접 착용해 보니 궁금증이 해결됐다. 무대를 바라보는 순간 배우의 대사가 눈앞…
얀 르쿤 미국 뉴욕대 교수, AMI랩스 회장. AFP=연합뉴스 인공지능(AI) 분야 세계 4대 석학으로 꼽히는 얀 르쿤 뉴욕대 교수가 빅테크들이 ‘차세대 AI’로 꼽아온 범용인공지능(AGI)에 대해 허구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인간 수준의 AGI를 목표로 좇는 건…
‘더 롱뷰(The Long View)’는 멀리 보고, 깊게 생각하는 독자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경제 이슈의 본질과 맥락을 파고드는 날카로운 관점을 제시합니다. 땀과 시간으로 대변되던 인간의 노동가치가 데이터와 연산 속도 앞에서 재단되고 있다. 인공지능(AI) 보급 …
에이수스(ASUS)의 피터 창 아시아태평양 총괄 지사장이 10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에이수스 “37년 동안 PC만 만들어온 회사입니다. 그만큼 특화된 강점이 있습니다.” 세계 5위 PC 업체 에이수스(ASUS)가 인…
직장인 황모(34)씨는 요즘 차 마시는 재미에 빠졌다. 하루에 커피 5~6잔을 마셨던 커피매니어였지만, 이렇게 카페인을 많이 섭취해도 되는 건지 걱정되기 시작했다. 황씨는 “예전엔 카페에 가도 커피류가 아닌 메뉴가 녹차, 과일주스 정도였는데 지금은 차 종류도 많고 블렌…
“껍데기 말고 실질적 결정권을 쥐고 있는 진짜 사장 ‘현대모비스’가 직접 교섭 테이블에 나와야 한다.”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현대모비스 본사 앞. 김병철 금속노조 부위원장은 금속노조·하청노조(생산 전문 자회사 모트라스·유니투스)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하…
10일 노란봉투법이 시행되자 현장 곳곳에서 원청을 상대로 한 노조의 교섭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범위’가 동시에 넓어지면서 현장의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평가다. 당장 첫날 원청은 수십 개 하청노조로부터 동시에 교섭 요구를 받았지만 어디까…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년 연속 3만6000달러대에 머물렀다. 일본에 재역전 당했고, 반도체 호황을 타고 4만 달러를 넘어선 대만과 격차는 벌어지는 모습이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에 따르면 지난해 1…
호르무즈 해협에 감도는 전운이 한국 가전업계를 흔들고 있다. 단순히 기름값·환율이 올라서가 아니다. ‘산업의 비타민’으로 불리는 알루미늄·황 등 기초 소재의 가격도 덩달아 뛰었다. 국내 기업의 제조원가 부담도 커지고 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부른 나비효과…
이재명 정부가 출범 후 한국은행에서 약 76조원의 일시대출금을 끌어다 썼다. 정부가 돈이 들어오고(세입) 나가는(세출) 시기가 맞지 않을 때 마이너스통장을 쓰듯 중앙은행 자금을 단기간 빌려 쓴 건데, 예외적인 수단을 상시적으로 활용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10일 국…
메르세데스-벤츠에 공정거래위원회가 112억3900만원 과징금을 부과했다. 배터리 제조사를 속여 전기차를 판매한 혐의다. 공정위는 벤츠가 ‘위계에 의한 부당한 고객유인 행위’를 했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벤츠코리아와 독일 본사를 검찰에 고발도…